[산업통상자원부]국제환경규제 사전 대응을 위한 최신 국제표준 정보 공유
정책
0
361
0
2019.12.12 14:31
국제환경규제 사전 대응을 위한 최신 국제표준 정보 공유 - 국표원, 전기전자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 국제표준화 동향 세미나 개최 - |
?
□ 정부는 국제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기업들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신 국제표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승우 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과 플라스틱제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12월 12일 개최하였다.
?
? | < 세미나 개요 [참고 1] > | ? |
? | ? | |
ㅇ (행사명) 전기전자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 국제표준화 동향 세미나 ㅇ (일시/장소) 2019.12.12.(목) 14:00~18:00/ 쉐라톤 서울 디큐브 호텔 ㅇ (참석자) 전기전자/자동차/플라스틱제품 생산 업계 및 시험기관 등 80여명 |
?
□ 전 세계적으로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규제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어, 기업들은 제품 설계과정에서부터 원료 및 부품, 최종제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
* 예: EU는 RoHS(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 제한)에 따라 ’06년 7월부터 6종(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로뮴, 브로뮴계 난연제 2종) 규제, ’19년 7월부터 프탈레이트 4종 추가 규제
?
ㅇ 이를 위해 기업은 국제표준과 같은 검증된 시험방법으로 분석해야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신 표준화 동향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와 IEC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유해물질 시험방법 표준화* 현황 및 최근 이슈인 미세플라스틱 등 향후 규제대상이 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시험방법 표준화 전망을 공유하였다.
?
* 관련 표준은 ISO/TC 61(플라스틱) 및 IEC/TC 111(전기전자제품의 환경성) 기술위원회 등에서 논의중
?
ㅇ 참석한 전문가들은 ISO나 IEC에 우리나라가 제안한 유해물질* 분석 시험방법에 대한 표준화 현황을 발표하였다[세부내용 참고 2].
* ?프탈레이트(phthalate), ?브로민계 난연제 PBB (polybrominated biphenyl) 및 PBDE (polybrominated diphenyl ether), ?HBCDD(hexabromocyclododecane), ?할로젠, ?PAHs (polynuclear aromatic hydrocarbons,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인계 난연제 TCEP (tris(2-carboxyethyl)phosphine)
?
ㅇ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프탈레이트 인증표준물질(CRM)*이 국제표준으로 제정(‘17년)된 프탈레이트 분석 시험방법(IEC 62321-8)에 사용됨에 따라 최근 CRM 판매증가**, 국산 CRM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사례를 소개하였다.
?
* 시험기관간 발생할 수 있는 측정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준물질 중 국제적 평가기준에 부합하여 인증받은 표준물질, Certified Reference Material라고 함
?
* ’17년 : 12건(국외 3건) → ’18년 : 62건(국외 22건)
?
□ 현재 전기전자제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은 IEC 62321 시리즈 표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09년부터 현재까지 16개의 표준 중 6개를 제안하는 등 관련 IEC/TC 111 기술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고 3]
?
ㅇ 이는 관련 전문기관들이 한국의 제조산업을 고려하여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국표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한 국제표준개발과 표준기술연구회 구성을 통한 산·학·연 간 협력을 추진한 결과이다.
?
□ 국표원 표준정책국 이상훈 국장은 “국내 개발 분석기술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유해물질 분석기술 역량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
ㅇ “이런 국제표준화 활동의 결과로, 국내 주요 수출제품인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국제환경규제에 사전 대응·준비할 수 있어 한국 제품의 신뢰도 향상과 기업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