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초고강도 건설용 강재 국제표준화로 해외 시장 진출 돕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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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09:38
초고강도 건설용 강재 국제표준화로 해외 시장 진출 돕는다 ? - 국표원, 29~30일 콘크리트용 보강재 분야 국제표준화회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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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개발한 초고강도 건설용 강재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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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5개국 50여명의 철강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크리트용 보강재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10월 29일(화)부터 이틀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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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TC17 / SC16 (콘크리트용 보강재) [관련 위원회 설명 붙임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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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Prestressed Concrete) 강선(이하 PC강선)의 국제표준에 포스코, 고려제강 등이 개발한 2,160 및 2,360 MPa급 초고강도 PC강선을 추가하는 표준 개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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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콘크리트용 보강재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 개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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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건 : 철근, PC강선 등 주요 콘크리트용 보강재 국제표준 개정 ? 주최/주관 :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철강협회 ? 일시/장소 : 10.29(화)∼30(수) / 웨스틴 조선 (서울) ? 참석자 :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 15개국 철강 전문가 50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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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강선은 교량과 같은 구조물 건설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강재로 구조물의 가운데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중심방향의 응력)을 주도록 설계할 수 있어 구조물의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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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반적으로 2,000 MPa 이상의 PC강선을 초고강도 등급으로 분류하며, 기존의 PC강선보다 강도가 높아 현수교 등 초대형 구조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나라(포스코, 고려제강 등)와 일본(신일본제철, 신코와이어 등)이 이 분야에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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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강선 적용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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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PC강선 국제표준(ISO 6934-4)은 1991년 제정된 이래로 1,860 MPa 이하의 PC강선에 대한 표준이 우리나라(KS D 7002), 미국(ASTM A416), 일본(JIS G 3536) 등 여러 나라가 자국 국가 표준에 반영하고 있지만, 2,000 MPa 이상의 초고강도 PC강선은 국제표준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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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PC강선 초고강도 국제표준을 개정해 우리가 개발한 2,160 및 2,360 MPa 초고강도 PC강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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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건축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국산 건설 강재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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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우리 기업들이 국내에서 초고강도 PC강선을 이용한 건축 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강재의 성능을 검증해 온 만큼, 국제표준에 반영되면 우리 건설 강재의 해외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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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국내외 토목 건축 분야에서 건설용 강재의 초고강도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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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산업계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초고강도 건설용 강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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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