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CG 전문가의 1:1 취업 컨설팅, 신청하세요!
서울시가 미래 유망산업인 문화콘텐츠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인 ‘상상산업청년마당’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산업청년마당’의 첫 취업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컴퓨터그래픽(CG)이다. 컴퓨터그래픽 분야 취업준비생이 글로벌 게임·그래픽 회사 등 세계 시장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1:1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작품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작품컨설팅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콘텐츠 제작 업체의 현역들이 대거 나선다. 심즈, 파파 등 3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게임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 Electronic Arts)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와치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회사 ▲‘블리자드’(Blizzard),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와 업 등을 제작한 ▲픽사(Pixar), 영화 반지의 제왕, 아바타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웨타(Weta), 마이크로소프트사 Xbox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 등이다.
시는 컴퓨터그래픽 분야 취업준비생 총 40명을 선발해 현직전문가 8명과 매칭, 최대 3회에 걸쳐 작품컨설팅을 진행하고 진로·직무 탐색 등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멘토링도 병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신저, 이메일, 화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컴퓨터그래픽 분야 직무는 8가지로 나뉜다. ①하드서페이스 모델링, ②캐릭터 모델링, ③컨셉 및 레이아웃, ④특수효과, ⑤애니메이션, ⑥컴퍼지팅, ⑦라이팅, ⑧리깅 등이며 전문가 1인당 취업준비생 5명을 코칭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오는 9월 18일까지 상상산업청년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10월 한 달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향후 컴퓨터그래픽을 시작으로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상상산업청년마당의 지원 분야를 취업컨설팅, 직무 멘토링, 피칭 대회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직무 컨설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진행하는 만큼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거점성장추진단 산업거점활성화반 02-2133-8508, 상상산업청년마당 홈페이지(참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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