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35개 전통시장이 모인다 ‘전통시장박람회’
광장시장 빈대떡, 뚝도시장 건어물, 서울약령시장 한방제품…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월 8일~9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서울상인연합회가 주최가 돼 각 자치구별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하고 판매물품에 대한 원산지, 가격 등에 대한 꼼꼼한 사전심사를 거쳤다.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주간시장(10시~18시)과 야시장(17시~22시)으로 나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수단 이용 가능
박람회 현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제로페이 1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구매 가능 쿠폰(3,000원) 또는 경품을 제공한다.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체험과 이벤트, 문화공연도 마련돼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전통시장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