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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걷는 재미를 더해주는 판타스틱 야경

서울 야경명소 서울로7017에서 찍은 도심 길

서울 야경명소 서울로7017에서 찍은 도심 길

서울로7017은 노후화된 서울역고가를 2017년 5월 재생을 통해 보행길로 탈바꿈한 곳이다. 2년여의 시간이 흘러 이곳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면서 야경명소로 자리 잡았다. 보통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선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서울로는 고가여서 넓은 시야로 시원하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자가 찾았던 날도 무거운 DSLR과 삼각대를 들고 수국전망대 근처에서 야경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젠 나무들도 제법 무성해졌다.

8월 초순 한여름 저녁의 서쪽 하늘은 노을이 참 예뻤다

8월 초순 한여름 저녁의 서쪽 하늘은 노을이 참 예뻤다

서울로7017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서울역은 언제 봐도 붐비는 모습이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고 난다.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한여름 노을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넋을 놓고 노을을 바라본다. 저녁 8시가 되서야 서울의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서울로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복잡한 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그들은 서울의 야경을 보고 감탄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즐거워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풍경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풍경

옛 서울역 건물과 서울스퀘어 건물을 한 프레임에 넣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옛 서울역 건물과 서울스퀘어 빌딩을 비롯한 쭉쭉 뻗은 마천루를 보고 있자니,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옛 서울역 건물이 과거였다면 서울스퀘어 벽면 미디어파사드는 미래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는 듯 보였다.

서울로7017 푸른 빛 도는 은하수길

서울로7017 푸른 빛 도는 은하수길

서울로 길목에는 곳곳에 피아노가 있었다.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피아노를 치는 아이들이 즐겁고 자유로워 보였다. 간혹 제법 잘 치는 사람이 연주를 할 때는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들어 귀를 기울였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보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로!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빛을 따라 걷는 길이 은하수를 연상케 한다. 서울로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계속 이름을 날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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