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역내 유사입장국인 호주와 자유롭고 평화로운 태평양 논의 -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 개최(4.3) -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4.3(월) 14:30-16:00간 엘리자베스 피크(Elizabeth Peak) 호주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제2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화상회의)를 갖고, △태평양 정세 △태평양도서국 정책 △기후변화 △개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제1차 한-호주 태평양 국장급 협의(2022.8.12 / 화상회의)를 통해 △태평양 정세 △태도국 정책 △코로나 대응 및 보건의료 △기후변화 △인프라 협력 등 논의
양측은 국제사회에서의 규범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태평양 지역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태평양도서국 정책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심의관은 우리 정부의 태평양도서국 정책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및 인도태평양 전략에 근거하고 있으며 태평양도서국 개별국과의 양자뿐만 아니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전 회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금년도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관련 PIF 회원국인 호주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 태평양도서국 14개국, 호주, 뉴질랜드 및 프랑스 자치령 2개로 구성된 태평양 지역 주요 협의체
피크 국장은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등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희망하였다.
양측은 역내 유사입장국으로서 태평양도서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