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김효은 기후변화대사, 「2023 P4G 콜롬비아 정상회의」 참석
□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9.22.(금)-23.(토) 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변혁적 파트너십: 녹색성장과 삶을 위한 행동’을 주제로 개최된 「2023 P4G 콜롬비아 정상회의」에 참석하였다.
※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경제 분야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남아공 등 참여 중
ㅇ 이번 정상회의에는 △콜롬비아 ?lvaro Leyava 외교장관, △베트남 Dang Quoc Khanh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덴마크 Ole Thonke 외교부 개발협력 차관 △네덜란드 Meike van Ginneken 물 특사, △인도네시아 Vivi Yulaswati 해양․천연자원부 차관보 등이 각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하였으며, 서울시 등 각국 지자체, 국제기구, 녹색 분야 벤처기업, 투자자, 청년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하였다.
□ 김 대사는 9.22.(금)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정부, 민간, 시민사회 모두가 시급성을 갖고 공동 대응을 해야 하며, 특히 P4G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40% 감축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분야별․연도별 이행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는‘녹색사다리’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금번 정상회의는 ‘생물다양성’,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 도시’ 등 3가지 소 주제 하에 패널 논의, 노변담화(fireside chat), 투자 유치 세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으며, 각국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 뿐 아니라 민간 부문,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 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ㅇ 김 대사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주제 노변담화에 참석하여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 확대를 위한 R&D 지원 및 제도 개선 등 우리 정부의 청정에너지 분야 육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민간 투자 및 개발 촉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금번 회의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의 「2025 P4G 정상회의」 베트남 개최 계획 발표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 한편, 김 대사는 금번 회의 참석 계기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콜롬비아 외교부 다자차관, 덴마크 외교부 개발협력 차관과 양자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였다.
붙임 : P4G 정상회의 참석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