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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어린이집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개입지원을 위한 전문가 이어가기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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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개입지원을 위한 전문가 이어가기 포럼 개최
- 올해 4월부터 총 6차례 진행 예정 -

  
  초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며 아동수가 급감하는 때일수록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일은 사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영유아의 장애위험 조기발견?개입지원과 인식개선’을 주제로 4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이어가기 포럼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대유행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영유아의 발달지연이 우려된다는 보육현장 및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4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개최되는 1차 포럼에서는 ‘장애위험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육아정책연구원 강은진 박사는 △장애위험 영유아의 정의 및 현황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과 요구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을 위한 국내외 제도 비교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강은진 박사는 현재 한국아동학회 및 한국육아지원학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장애위험 영유아 조기발견 및 발달지원 종합대책방안’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중원대학교 아동보육상담학과 정효정 교수,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찬우 교수, 서울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은희 센터장, 이웃사랑어린이집 조선경 원장(전(前)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전문가 이어가기 포럼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이 주관하여 앞으로 5차례 더 개최되며,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 부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보육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보육현장도 정상화되고 있으나, 그간의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 감소로 아이들의 성장·발달 지연이 우려된다”라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필요한 정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장애위험에 대한 부모의 인식 개선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위험 영유아의 조기발견·개입을 위한 다각적 보육·양육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제1차 영유아의 장애위험 조기발견·개입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요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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