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해설 곁들인 화려한 바로크 음악 여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바로크 앙상블 누리 콜렉티브(대표 이한솔)’와 함께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덕수궁 바로크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바로크 음악회’에서는 ‘누리 콜렉티브’가 18세기 대표적인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 만치니, 제미니아니의 협주곡을 바로크 바이올린, 바로크 첼로 등 당시의 고악기로 연주한다. 화려하고 서정적인 18세기 바로크 연주곡의 배경과 의미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관객들이 더 깊이 이해하며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유의 흥겨운 선율을 통해 듣는 이에게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궁중으로 시간여행을 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로크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음악의 아름다움을 역사적 맥락과 함께 느끼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회는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을 통해 오는 8월 31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51-07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덕수궁 바로크 음악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가 깃든 궁궐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