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신원식 국방부장관, 코리아 코커스 조 윌슨 미 하원의원 접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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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 18:03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1월 26일(금) 오후, 조 윌슨(Joe Wilson)美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신 장관은 윌슨 의원이 미 연방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그동안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ㅇ 특히, 신 장관은 윌슨 의원이 「2024 미 국방수권법(NDAA)」에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강조될 수 있도록 노력한 데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 윌슨 의원은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으로서 한미 군사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ㅇ 윌슨 의원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워싱턴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ㅇ 방산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하면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방산분야 공급망 안정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신 장관은 국제 안보정세의 불안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북한의 도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바,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억제의 완전성을 제고하고 가치공유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윌슨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공동의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의회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