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산림청,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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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7:25
- 방제에 기여한 유공자에 감사, 더욱 철저한 예방 다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월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유공자를 포상하고, 방제품질 모니터링 결과와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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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에는 산림청 소속 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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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림청은 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방지한 공로자에게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20점, 산림청장표창 25점과 방제성과가 우수한 7개 기관에 산림청장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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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조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무인기 예찰을 통해 신규발생 및 피해확산 지역의 감염목을 신속하게 찾아내 조기 방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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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산림청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재선충병 방제 품질 모니터링 결과와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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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앞으로 매개충 나무주사와 예방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컨설팅 팀을 운영하는 등 방제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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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청장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노력한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재선충병 피해목은 감소했지만 피해지역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각 기관에서는 방제사업장 관리 등 미리 꼼꼼하게 살피는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