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 이번달 13일 충남도의회 시작으로지방의회 대상 이해충돌방지 교육 실시
국민권익위, 이번달 13일 충남도의회 시작으로
지방의회 대상 이해충돌방지 교육 실시
- 상반기 광역의회, 하반기 기초의회 대상 집중 운영 -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지방의원들의 이해충돌방지와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 청렴연수원은 지방자치 양대 축의 하나인 지방의회 의원들의 청렴리더십 향상과 청렴문화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간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 등 40여 곳의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올해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은 4월 13일, 충청남도의회(충남 예산군)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광역의원 42명을 포함한 충청남도의회 구성원 전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 올해 교육내용에는 공직자들의 직무와 관련된 이해충돌방지에 대하여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지방의회 의원들이 꼭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 제도와 공직윤리 등이 포함된다.
□ 이를 위해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이해충돌방지 특강’외에도 ‘청렴 리더십 특강’, ‘청렴 판소리’, ‘청렴 서약식’, ‘청렴 토크콘서트’ 등 공연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의원들이 이해충돌 등 반부패 규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상반기에는 충청남도의회, 세종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전라남도의회, 전라북도의회 등 광역의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순회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의회는 의회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 국민권익위 박계옥 상임위원은 이날 인사말씀에서 “최근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사익추구 사건들로 국민들의 우려가 깊지만 이 위기를 국민신뢰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의 최접점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와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