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공무원, 한국 관세행정 배운다 |
- 관세인재개발원,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 개최 |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17개국 17명*), 3.25일(월)부터 4.1일(월)까지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부탄, 보츠와나, 카메룬, 에티오피아, 피지,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몽골, 나이지리아, 몰디브, 몰도바, 태국, 튀니지, 베트남
ㅇ 인재원은 2010년 세계관세기구(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되어, 매년 1~2차례에 걸쳐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 현재까지 1,800여명의 외국 세관직원이 참여,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 중
□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ㅇ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ㅇ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관세행정 현안을 반영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에 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선희 인재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