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8월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고, 다른 농축산물의 수급 여건도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8월에도 소비자물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 2023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2023. 8. 2. 통계청 발표) ]
○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 농축산물은 1.5% 하락
*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 (‘23.1) 0.1 → (3) 2.3 → (5) -1.4 → (7) -1.5
<7월 주요 등락 농축산물> (단위 : %)
| 전월 대비 | 전년 동월 대비 |
상승 | 사과(17.0), 상추(83.3), 시금치(66.9), 오이(23.2), 토마토(10.2), 파(9.7), 열무(55.3), 배추(6.1) | 사과(22.4), 닭고기(10.1), 고춧가루(8.3), 토마토(17.3), 고구마(14.1) |
하락 | 돼지고기(-2.9), 참외(-20.4), 감자(-18.1), 국산쇠고기(-1.2), 체리(-20.6), 파프리카(-12.1) | 국산쇠고기(-6.4), 돼지고기(-3.8), 배추(-23.5), 수입쇠고기(-7.4), 마늘(-11.7), 체리(-36.9) |
농식품부는 8월 1일 오후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대형마트 및 농협 등 유관기관과 「농축산물 수급상황 간담회」를 개최하여 집중호우 이후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여름철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업계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집중호우로 상추 등 일부 시설채소 가격이 강세이나, 공급 여건 개선으로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도 지나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자체 할인행사 추진 등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향후 폭염 등 기상악화에 대응하여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비축·계약재배, 수입 조치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