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일·학업 병행, 계약학과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가 양성”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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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8:00
□ 제 1기 교육생 40명은 기능성식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역량 및 직위, 기업 유형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ㅇ 교육생 선발 결과, 총 35개 업체가 참여했고 중소기업이 78%, 5년 미만 재직자가 55%이며 여성 교육생은 45%이다.
* 재직기간: 5년미만(55%), 5~10년미만(25), 11년이상(20), 직위: 연구원(45%), 책임연구원이상(55)
ㅇ 해당 교육생에게는 2년간 대학원 등록금의 65%가 지원되고, 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연구개발(R&D) 과제 수행도 지원된다.
□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 야간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며 필수과목과 전공과목(심화·응용), 현장실습과목으로 운영된다.
ㅇ 교육내용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성식품학, 공정공학, 인허가 관련 교육 등을 필수과목으로 포함하고,
ㅇ 선택과목으로 이론적 지식 함양을 위한 식품화학, 생화학, 미생물학 등 전공심화과목과 업계 수요를 반영한 제품개발, 효능평가, 마케팅 관련 전공응용과목을 구성하였다.
ㅇ 또한, 산업체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식품산업 현장실습’ 교과목을 산학연계 실습교과목으로 운영한다.
□ 교육생은 2년간(4학기) 24학점을 수료한 후, 학위논문 제출 또는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제출 시 이학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ㅇ 졸업 후에는 재직기업에 의무적으로 1년 이상 근무 해야하며, 향후 기능성식품 제조전문가, 기능성평가 전문가 등 기능성식품 전(全)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ㅇ 고려대학교 기능성식품과학과 학생대표는 “직장생활을 하며 개인적으로 부족하다 느꼈던 전공지식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통해 기업의 기술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된다는 점이 무엇보다 개강을 기다리게 한다“ 며 첫 학기 시작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 참고 : 캡스톤디자인 과정 >
?(개념) 문제 해결 능력 제고를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성과물 증빙) 캡스톤디자인 과정 이수 후 관련 성과물 제출 필수
① 기능성 소재 및 식품 개발, 분석, 효능 평가 관련 학술대회 발표 1회 이상
② 특허출원 1건 이상, ③ 개별인정형 건기식 인허가 신청 1건
④ 기능성표시제 인허가 신청 1건, ⑤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허가 1건
⑥ GMP 인증 1건, ⑦ 이에 준하는 성과로 심사를 통해 인정하는 성과
□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향상과 관련된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해당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연구개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며,
ㅇ “나아가 내년에는 기능성식품 뿐 아니라 미래혁신식품(고령친화식품·메디푸드 등), 푸드테크 등 계약학과 2곳을 신규로 개강하여 계약학과 사업이 미래 유망식품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정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