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혁신제품 추천위원” 위촉, 기관 간 업무협약
"혁신제품 추천위원" 위촉, 기관 간 업무협약
조달청-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추천위원 제도 운영 관련 업무협약
혁신제품 추천위원, 기존 조달시장 외 유망 혁신제품 발굴 시작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관이 추천한 10인의 '추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제도는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혁신조달 정책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ㅇ 정부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올해 최초 도입해 시범으로 실시한다.
ㅇ 이를 통해 정부는 기존 조달시장 밖에 있는「새로운 혁신제품」에 대한 선구적인 발굴자이자 첫 번째 구매자 역할을 한다.
ㅇ 또한 올해는 미래 성장 동력인 생명건강산업, 미래차 등 BIG3 분야와 탄소중립분야 등에 집중해 제품을 발굴한다.
□ 혁신기술 혹은 기업선별에 전문성을 갖춘 혁신제품 추천위원은 벤처기업협회 1명, 한국벤처캐피탈협회 7명, 특허청이 추천한 한국발명진흥회 소속 전문가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 추천위원이 발굴한 제품은 전문지원센터의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추천제품으로 선정된다.
ㅇ 선정된 제품들은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사업과 연계해 조달시장 진입과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조달청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혁신제품 발굴 및 혁신조달 성과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ㅇ 벤처기업협회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추천위원 선정, 혁신제품 탐색, 발표회 개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ㅇ 조달청은 추천위원 제도 총괄, 추천 제품의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연계, 사전심사 및 발표회 개최를 총괄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를 통해 새로운 혁신기업과 제품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구매할 것"이라며
ㅇ "혁신조달을 통해 기업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기존 공공조달 시장이 검증된 제품이나 성숙된 기술 중심으로 되어 있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혁신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추천위원 제도가 좋은 발판이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지성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추천위원 제도는 벤처캐피탈 투자기업의 가치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이며, 투자자와 혁신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혁신조달과 장형원 사무관(042-724-722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