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아프리카 진출 우리 기업 애로사항 청취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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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6:32
□ 외교부는 7.24.(목) 오전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화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 하 우리 기업들의 활동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진출 주요 기업 12개 社 참석
※ 참석 기업(12개社):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LG전자, KT, 동원그룹, 대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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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파견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 및 피로 누적, △장기간의 자가격리 의무에 따른 휴가·출장 제약, △주재국 출입국 절차 변경에 따른 혼선 등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ㅇ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과 무관하게 △현지 추가 인력파견을 위한 비자 발급, △수출 관련 복잡한 행정절차의 간소화, △관세장벽 완화 등에 있어 정부 차원의 측면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현지 정보(현지 생활·영업 여건 등) 제공 필요성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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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참석자들은 우리 진출기업들의 출입국 등 기업 활동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향후 △우리 진출기업과의 소통 강화, △재외공관을 통한 우리 기업의 주재국 정부와의 애로사항 해소 지원, △기업 필수 인력들의 원활한 출입국 지원 등 현지 우리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최근 아프리카 지역 우리 기업인 지원 사례
- 귀국 지원: ▴(가봉) 가봉 정부 임차 전세기편으로 우리 기업인 4명 귀국 지원(4월) ▴(나이지리아) 임시항공편 운항승인 획득 및 탑승객 통행증 발급 교섭 등 우리 진출기업 직원 190여명 귀국 지원(4월 및 6월) ▴(적도기니) 적도기니 정부 특별기편으로 우리 기업인 10명 귀국 지원(5월) 등
- 예외적 입국 지원: ▴(마다가스카르) 현지 정부와의 교섭을 통해 우리 기업인 재입국 지원(3월) ▴(모잠비크) 신규 부임 현지 법인장의 예외적 입국 지원(7월) 등
□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해서는 민·관의 합동 노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진출기업,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붙임: 간담회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