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설명자료] 추석 연휴기간(9. 29.~10. 4.) 날씨 전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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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5:40
추석 당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 추석 연휴(9. 29.~10. 4.) 가끔 구름 많음(지역에 따라 한때 비)
- (9월 30일) 중부지방 오후 한때 비(강원영동 10월 1일 오전까지)
- (10월 2~4일) 가끔 구름 많음, 지역에 따라 한때 비
○ [기온] 평년과 비슷(강원영동은 낮음), 3일부터 점차 쌀쌀해져
○ [해상] 4일 서해상, 남해서부 해상 중심 높은 물결 주의
[날씨 전망]
□ (귀성길/9. 29.~30.) 9월 29일(화)은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30일(수)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오후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북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30일 오후에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동풍을 타고 유입된 습한 공기가 높은 지형을 타고 오르며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9월 30일 오후~10일 1일(목)
오전에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 (추석 당일/10. 1.)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 중부지방은 저녁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습니다.
○ 남부지방은 낮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 (귀경길/10. 2.~4.) 2일(금)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3일(토) 오전에 충청도와 전라도,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4일(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북서쪽에서 또다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여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2일 낮~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3일 오전에 충청도와 전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이후 남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3일
오후~4일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 10월 2∼3일은 상공으로 유입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주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
□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연휴(9월 30일~10월 4일)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 크겠습니다.
○ 특히, 3~4일은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 내외로 머물며, 평년보다 1~2℃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 강원영동은 연휴 동안 낮 기온 20℃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2일에 강원동해안은 남서쪽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5℃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유의사항]
□ (안개) 30일과 1일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아침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2~3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풍랑) 2일은 중부지방, 4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4일은 서해상과 남해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3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귀경길 해상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