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마크람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 면담
□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8.5.(목) 뉴욕 유엔 본부에서 토마스 마크람(Thomas MARKRAM)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와 양자 협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마크람 고위부대표는 한국이 국제 군축․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올해 한국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특히, 유엔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구축’ 분야 주도국(champion)을 수임 중인 우리나라는 올해 유엔 총회에 제2차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향후 유엔과 함께 청년 관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월 중 서울에서 ‘지난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맞아 국제워크숍 형태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당해 연도 군축?비확산 분야 주요 현안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1.5트랙 형태의 회의
□ 한편, 한-유엔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적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는 핵확산금지조약[NPT] 발효 50주년 기념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붙임 :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