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022년 「조선통신사선」 돛을 올리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조선통신사선』항해를 시작한다. 목포 해양유적 ‘선상박물관’은 물론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 등에 민관과 협업하여 4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9회를 운항한다.
올해는 2018년 역사문화자원으로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을 움직이는 선상박물관으로 한일 문화교류의 첨병인 조선통신사와 해양문화유산 소개, 옛 뱃길 탐방, 해양유적지 답사,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항해는 ▲ 사회적 배려계층과 섬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선상박물관, ▲ 바다위에서 해양문화와 유적지를 소개하는 선상 문화기행, ▲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뱃길 탐방 문화기행, ▲ 고려 시대 서남해 항로 탐사, ▲ 중세 바닷길 연구 국제학술대회 등이 있다.
먼저, ▲조선통신사선 선상 체험은 오는 6월 18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 10월 2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회당 50명)된다. 전문 해설사(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조선통신사의 역사,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옛날 뱃길 이야기, 해양문화유산 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지자체 추천기관, 장애인 단체,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이며, 초등학생 이상 연령대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5월 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선 축제와 뱃길탐방 ‘배타러 가자’ 행사에서도 조선통신사선이 등장해 취타대 행렬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선상 문화기행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3회 운영되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통하여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개인·단체)할 수 있고, 섬 주민과 사회 배려 계층은 별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조선통신사 축제와 ▲뱃길 탐방 문화기행 참여는 부산 남구청과 (재)부산문화재단에서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조선통신사선을 국민에게 공개하여 해상 문화 공간으로의 조선통신사선의 의미를 높이고 대국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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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