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22년도 제1회 비축자문위원회 개최
22년도 제1회 비축자문위원회 개최
'22년도 비축사업계획, 비철금속시장 전망 등 전문가 자문 및 논의
□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2년 제1회 비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비축자문위원회는 조달청의 비축사업 관련 민간 전문가들의 정책자문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비축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문 기구이다.
□ 이날 회의에서는 '22년도 비축사업계획 등 조달청 비축정책에 대한 자문과 '22년도 비철금속 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들을 논의 하였다.
○ '22년도 비축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22년 비축사업은 해외 의존도가 높거나 친환경 에너지 관련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알루미늄, 니켈, 주석, 구리)비축을 확대하고,
- 상시 방출을 통해 중소기업 수요에 대응하면서 약 4,835억원(비축 2,500억원, 방출 2,335억원)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 조달청은 비철금속(6종)과 희소금속(9종) 총 25만여 톤 보유
- 또한, 할인 방출시 소기업 물량을 별도 배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영세 기업의 물량 확보를 지원한다.
② 경제안보 핵심품목 비축을 확대하고, 비상시 긴급조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급망 위기 대응력을 강화한다.
- 기존의 금속자원 위주 비축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으로 비축 품목을 확대하고, 민간 시설을 활용하는 등 비축방식도 다변화 하며,
- 긴급수급조절물자 수급불안 발생시 구매계약 절차를 간소화하여 긴급조달 하는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위기상황에 대비한다.
③ 비철금속(6종)의 비축규모 산정 방식 및 산정 주기의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적정 비축량을 도출하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기 대응하고,
- 비축물자 이용업체 제조실태 점검 및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로 전매 행위 등 위법 발생을 근절한다.
○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22년도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해 가격 급등으로 인한 공급 확대, 미국의 통화 긴축 등으로 가격 상승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하지만 주요국의 자원무기화 확산 기조,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에너지 공급불안 요인 확대 등 공급 차질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조달청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고려하여 향후 비축사업 운영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해 중국발 요소수 수급난을 계기로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면서 정부 비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축량 및 비축 품목을 적극 확대하고, 비축 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부 비축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조달청 비축자문위원회 개요
* 문의: 원자재비축과 전연수 사무관(042-724-7184)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