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미국 방문 결과
□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9.26.(일)-29.(수)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 행정부 관계자를 면담하고, 한미 정상회의 성과 이행 및 한미 경제협력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ㅇ 이 국장은 매트 머리(Matt Murray) 국무부 경제 비즈니스 차관보 대행 및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를 각각 만나 공급망, 인프라, 인적교류 촉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금년 하반기 차관급 한미 고위급경제협의회[SED] 개최를 통해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ㅇ 한편, 이 국장은 앤드류 허스코비츠(Andrew Herscowitz) 미국 국제개발 금융공사[DFC] 최고개발책임자와도 면담, 양국의 주요 관심 분야인 인프라 투자에서 상호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아울러, 이 국장은 한국교류재단[KF]과 애틀랜틱 카운슬이 공동 개최한 「2021 KF-Atlantic Council 포럼(9.28.~29.)」 에 참석하여 한미 간 과학, 기술, 혁신 분야 미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前 주제네바 대사), 로버트 앳킨슨(Robert Atkinson) 정보통신혁신재단 이사장, 사라 스테이튼(Sarah Staton) 국무부 과학기술협력 과장 대행 등
ㅇ 참석자들은 5월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인 공급망 및 첨단·신흥기술 분야 합의를 구체화해가기 위해 ▴민주주의·인권 등 가치를 촉진하고, ▴공급망 분야 정책 공조를 강화하며, ▴첨단 기술의 표준화 및 전문 인적교류를 확대해가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미 정부·학계 관계자 외에도, 이 국장은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실질 성과의 함의와 이행 현황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 애로 사항을 상세히 청취하였습니다.
ㅇ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들은 미 행정부의 ▴환경 및 노동 관련 규제 확대,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 관련 조치, ▴철강 232조 기반 규제, ▴원산지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이 국장은 외교부가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에 관한 규정」을 제정·발령한바,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