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산업계 수요기반 기술인재 육성전략 발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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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9 14:53
산업부, 산업계 수요기반 기술인재 육성전략 발표
- 공학한림원․공과대학장협의회 선정 10대 첨단기술 2030 인력수요 전망 -
- 나노소재, 서비스형 플랫폼(PaaS), 양자 컴퓨팅 등 인력수요 높아 -
산업 수요기반 인재양성 촉진을 위한 3대 추진전략 발표 - |
□ 산업부는 9월 29일(수) 제17회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제6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주재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요기반 기술인재 육성전략’을 발표하였음
* (일시/장소) ‘21.9.29(수) 14:00~15:00 / 서울청사 1915호, 세종청사 7동 203호
□ 이번 전략은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계 기술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급변하는 기술전망에 기반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과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마련
ㅇ 2030 혁신인재 수요전망은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의 기술전문가 논의를 통해 2030년 미래산업을 주도할 10대 첨단기술을 선정한 후, 잡코리아 회원사 1,209개社를 대상으로 각 산업계에서 미래에 가장 필요로 할 기술인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
<2030 혁신인재 수요전망 도출 경과>
① 조사기관 : 산업연구원(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등
* 조선·로봇·디스플레이·반도체·바이오·우주·전자·섬유 등 협·단체 대상 분과위 운영
② 혁신기술 및 혁신인재 정의 선정 :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③ 산업계 수요조사 : ㈜잡코리아 기업 회원 인사담당자 1,209사 대상 응답 반영 |
ㅇ 조사 결과, 전 산업군에서 나노소재, 서비스형 플랫폼(PaaS), 양자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順으로 기술인재 수요가 높으며 소형화·저전력 센서, TFT, 롤러블·커브드 기술분야의 인력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30 기술분야별 혁신인재 수요전망 결과>
* (우측) ‘30년 신규수요 최대-최소값을 7등급 균등 구분 : ?=1,895명 이상, ?=1,895명 미만~1,635명 이상, ?=1,635명 미만~1,374명 이상, ?=1,374명 미만~1,113명 이상, ?=1,113명 미만~852명 이상, ?=852명 미만~591명 이상, ?=591명 미만
□ 산업부는 이러한 미래사회의 혁신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산학간 접점 확대와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을, 장기적으로는 기술전망에 기반한 육성 시스템 구축을 전략으로 설정함
ㅇ 주요 추진과제는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 ?대학의 환경변화 대응력과 혁신역량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기반 구축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음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
ㅇ 기술전망에 기반한 인재수요를 매년 분석하여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인력양성 협업예산*,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 산업부 자체 인력양성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인력양성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인력양성 촉진
* 인력양성 협업예산(‘21년 고용부, 과기부, 산업부 등 30개 사업 4,972억원)
**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교육부, ’21년 832억원)
*** 산업부 소관 인력양성 사업 예산(’21년, 23개 사업 2,442억원)
ㅇ 산업계가 참여하는 교과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전략산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연계학과 재정지원 추진
< (예) 산업계 참여 교과운영 : 제주대학교 ? 카카오 연계 교과목 운영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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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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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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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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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학기 |
4.2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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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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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처리· 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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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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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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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웹개발론 |
현장실습 |
자료구조와 해석 |
데이터베이스 |
웹개발론 |
포털서비스 개발방법론 | ||||||
수업개설 |
컴퓨터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
카카오 직강 |
카카오 직강 |
카카오 기업연계 |
ㅇ 공학교육혁신센터(학부), 산업혁신인재 양성센터(대학원), 산업별 인적자원협의체* 간 MOU를 체결(11월)하여 산업체 주도 교과과정 개발·활용 촉진
*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SC):산업별로 업종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
ㅇ 사회적 공헌 측면의 기업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K-ESG 평가지표에 산학협력 마일리지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대학의 환경변화 대응력과 혁신역량 강화
ㅇ 대학 교원이 연구년을 활용해 기업과의 긴밀한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기술개발 사업*과 비수도권․제조 중견기업의 고급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중견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신설할 예정
* 연구년 연계 탄소중립 기술개발 전주기 사업(‘22~)
** 태양광·풍력·수소 등 탄소저감분야 중견기업 계약학과 신설(‘22년~)
ㅇ 아울러, 교육·연구의 현장지향성 강화를 위해 산업체 경력 교원 채용비율을 산학협력 관련 대학 재정사업 평가지표와 연계하고 산학연 협력실적이 교육․연구실적을 대체할 수 있도록 교원 업적평가를 고도화*하기로 함
*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 3.0) 육성 사업(’22~)
ㅇ 또한 광역권 대학 연합 형태의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의 기업 지원역할을 강화하고, 신규장비 활용 촉진을 위한 장비관리 전문인력 육성과 장비실명제 등 관리정책을 병행
* 대학혁신센터(UIC) 지원사업(‘22년~)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산업 활성화
ㅇ 대학과 기업의 융합을 촉진하는 산학융합지구 지정지역 범위를 현행 산단에서 대학으로 확대해 제조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산학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 산학융합지구 지정범위 : (현행) 산업단지, 산업기술단지 → (개선) 기업도시·혁신도시, 대학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지역(산집법 개정)
ㅇ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문제해결형 실무교육과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할 계획
□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금번 기술인재 수요전망은 공학한림원, 공과대학장협의회 등 국내 공학계의 저명한 전문가가 선정한 기술에 대한 현장 기업들의 수요전망으로 공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작업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ㅇ “산업계와 교육계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전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과 인재양성 시스템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