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정의용 장관, 제2차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2021.12.11.(토)-12.(일) 간 영국 리버풀 박물관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 장관 확대회의에 참석하였다.
※ 주요 7개국 협의체 : 국제정치 및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한 주요 7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및 유럽연합[EU] 간 협의체로, 1976년 창설(2021년 의장국 : 영국)
ㅇ 영국의 2021년도 의장국 수임 하 개최되는 마지막 G7 회의인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우리나라, 호주,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이 참석하였다.
□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열린사회 간 가치 공유 및 협력,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의 안보 및 인프라, 기술, △글로벌 백신 접종목표 달성을 위한 백신 공여와 국제 보건 거버넌스 강화, △양성 평등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 정 장관은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회복 및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내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주요국간 협력 제고 등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였다.
ㅇ 정 장관은 금번 회의 참석국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열린사회가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열린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소개하였으며, 포용적이고 균형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급망 복원,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위해 참석국들이 공조할 것을 강조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주요국들의 인태전략간 연계 필요성을 전달하였다.
ㅇ 양성평등 관련, 정 장관은 여아 교육 증진을 강조하고 있는 G7 국가들의 노력을 평가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참여 증진을 실현하고 있는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미얀마, 아프간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분쟁하 성폭력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 한편, 참석한 장관들은 코로나19 백신 및 국제보건 거버넌스 논의에서는 글로벌 백신 접종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내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국제보건안보 체제 강화 필요성 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차원의 백신 접근권 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영국, 독일,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외교장관과 별도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금번 회의에 참석한 여타 외교장관들과도 조우하여 환담을 나눴다.
□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제1차 G7 외교개발장관회의와 6월 G7 정상회의 참여에 이은 이번 G7 회의 참여를 통해 글로벌 선도국으로서 국제 현안 논의에 건설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공동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붙임 : (1) 주요 7개국 협의체 개요 (2) 회의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