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예방접종 예약률 50% 넘어
예방접종 예약률 50% 넘어
- 예방접종 예약률, 70∼74세 62.4%, 65∼69세 54.7%, 60∼64세 38.8% (5.19일 기준) -
-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접종자는 모두 감염되지 않는 등 백신 접종 효과 확인돼 -
- 건설현장에 대한 실태점검, 전수조사 등 방역 관리 강화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권덕철 1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60~74세 백신접종 예약 및 준비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1
건설현장 방역관리 추진현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로부터 ‘건설현장 방역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그간 전국 81개 건설현장에서 253명의 확진자가 발생(5.13일 기준)하였으며, 실내공사가 많은 동절기에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으나 1월 이후 건설현장의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되는 추세이다.
* (’20.12월) 111명 → (’21.1월) 41명 → (’21.4월) 16명 → (’21.5.13일) 2명
- 또한, 건설현장 사례 중 70%는 현장당 1명만 발생하여, 현장 방역 관리뿐 아니라 외부 감염요인의 차단도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국토부는 건설현장의 방역 관리 실태점검과 함께 공공발주 건설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방역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하여 민간 건설현장에서도 방역 관리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시설별 장관 책임제 운영에 따라 방역책임관과 방역전담관(국장급 이상)은 건설현장을 점검하였으며, 국토부와 고용부는 합동 방역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재까지 총 519개 현장을 점검(5.12일 기준)하였다.
- 이와 함께, 국토관리청, LH 등 소속·산하기관*은 자체 점검단을 구성하여 관할 건설현장에 대해 점검(4.15~) 을 실시하고 있다.
* 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LH, 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 또한, 대규모 공공공사 현장(40개소)에 출입하는 내·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실시(3.29∼4.6)하였다.
* 3,656명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
○ 아울러 현장 방역 상황을 반영하여 건설현장 방역 가이드라인을 개정·배포하였으며, 특히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안내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포스터 및 안내문 등을 함께 배포하였다.
□ 국토부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지속 수행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는 한편, 건설근로자의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제보되고 있는 만큼 발주청의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2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5월 19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5.13.~5.19.)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4,394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627.7명이다.
○ 수도권 환자는 402.1명으로 전 주(358.9명, 5.13.∼5.19.)에 비해 43.2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225.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5.13~5.19.) >
|
수도권 |
충청권 |
호남권 |
경북권 |
경남권 |
강원 |
제주 |
|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
402.1명 |
44.3명 |
44.4명 |
35.3명 |
72.4명 |
19.0명 |
10.1명 |
|
|
60대 이상 |
90.3명 |
8.3명 |
8.3명 |
10.4명 |
17.4명 |
4.3명 |
1.4명 |
즉시 가용 중환자실(5.18. 21시기준) |
346개 |
50개 |
41개 |
40개 |
82개 |
16개 |
8개 |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3640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4만 903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8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5.19.) 총 538만 3016건을 검사하였다.
* 수도권 : 97개소(서울 26개소, 경기 66개소, 인천 5개소)
비수도권 : 31개소(울산 9개소, 충남 5개소, 전남 4개소, 부산 3개소, 대전 3개소, 전북 3개소, 세종 2개소, 대구 1개소, 광주 1개소)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7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어제는 하루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116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결과, 병상 여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 생활치료센터는 총 38개소 6,832병상을 확보(5.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3%로 3,66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31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0.1%로 2,65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620병상을 확보(5.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9.3%로 5,23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11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5.18.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6.5%로 22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8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총 782병상을 확보(5.18.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3병상, 수도권 346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5.18.기준) >
구분 |
생활치료센터 |
감염병 전담병원 |
준-중환자병상 |
중환자병상 |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보유 |
가용 |
||
전국 |
6,832 |
3,666 |
8,620 |
5,233 |
426 |
228 |
782 |
583 |
|
수도권 |
5,313 |
2,651 |
3,863 |
2,311 |
281 |
138 |
488 |
346 |
|
|
서울 |
2,439 |
1,106 |
1,843 |
1,056 |
84 |
42 |
217 |
146 |
경기 |
1,849 |
989 |
1,257 |
627 |
166 |
73 |
204 |
141 |
|
인천 |
382 |
278 |
763 |
628 |
31 |
23 |
67 |
59 |
|
강원 |
- |
- |
362 |
192 |
5 |
5 |
24 |
16 |
|
충청권 |
304 |
241 |
905 |
531 |
46 |
29 |
65 |
50 |
|
호남권 |
254 |
172 |
912 |
507 |
10 |
7 |
51 |
41 |
|
경북권 |
- |
- |
1,403 |
1,052 |
28 |
19 |
47 |
40 |
|
경남권 |
862 |
503 |
940 |
536 |
51 |
26 |
99 |
82 |
|
제주 |
99 |
99 |
235 |
104 |
5 |
4 |
8 |
8 |
○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80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백신 접종은 현재까지 총 475만 명이 예방접종을 예약(50.1%)하였으며, 5월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4%, 5월 10일부터 시작된 65~69세의 예약률은 54.7%, 5월 13일부터 시작된 60~64세의 예약률은 38.8%(5.19일 0시 기준)이다.
○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최근 집단감염 사례에서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실제로 증명되고 있다.
- 이러한 백신 접종의 효과로 최근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미접종자였으며, 접종자 중에서는 감염된 사례가 없는 등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집단감염은 예방접종 전과 비교하여 크게 감소하였다.
* 요양병원·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 : 2월 16개소 → 4월 6개소(질병관리청, 5.17)
- 또한, 전남 순천에서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나, 가족 중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만 감염이 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 또한,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7일부터 접종 후 이상 반응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강화하였다.
○ 코로나19로부터 부모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예방접종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해당 접종 차례가 오면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당부하였다.
* 1회 접종만으로 89.5%의 예방효과, 100%의 사망 예방(질병관리청, 5.13)
3
이동량 분석 결과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 지난 주말(5월 15일~5월 16일) 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3,045만 건, 비수도권 3,082만 건, 전국은 6,127만 건이다.
-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3,045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15.2%(544만 건) 감소하였고, 직전 주말(5월 8일~5월 9일) 대비 13.5%(477만 건) 감소하였다.
-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3,082만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19.2%(732만 건) 감소하였고, 직전 주말(5월 8일 ~ 5월 9일) 대비 22.1%(875만 건) 감소하였다.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
구분 |
0주차 (11.9~11.15) |
… |
21주차 (4.5~4.11) |
22주차 (4.12~4.18) |
23주차 (4.19~4.25) |
24주차 (426~5.2) |
25주차 (5.3~5.9) |
26주차 (5.10~5.16) |
|
거리 두기 단계 |
거리두기 이전 |
- |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
||||||
주말 이동량 |
수도권 |
3,589만 건 |
- |
3,476만 건 |
3,325만 건 |
3,432만건 |
3,357만건 |
3,522만건 |
3,045만건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10.1% |
▲4.4% |
3.2% |
▲2.2% |
4.9% |
▲13.5 |
||
비수도권 |
3,814만 건 |
- |
3,667만 건 |
3,486만건 |
3,563만건 |
3,624만건 |
3,957만건 |
3,082만건 |
|
직전 주 대비 증감 |
- |
19.1% |
▲4.9% |
2.2% |
1.7% |
9.2% |
▲22.1 |
4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228개소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5.19)한다.
- 정규 법회에서 이용자 간 최소 1m 이상 유지,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모임활동 및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는 한편,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경우 집합금지, 고발,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한편, 서울시는 관내 댄스·무용학원 43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4.26~5.13)을 한 결과, 총 38개소에서 미흡사항이 확인되어 현장 계도를 실시하였다.
* 환기, 소독대장 미흡, 공통방역수칙 미게시, 출입자 증상 확인 미흡 등
○ 경기도는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통해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 다중이용시설 4,078개소를 점검한 결과(5.10~5.16), 위반 6건이 확인되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 노래연습장 운영시간 위반, 체육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 등
-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등 종교시설 208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5.16)한 결과, 시설 방역관리 및 이용자 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어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5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 5월 18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 7274명으로,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974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만 7525명이다.
-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238명 감소하였다.
○ 5월 18일(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0,565개소, ▲실내체육시설 1,693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1723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211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500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6개반, 478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2단계 방역조치 요약표(’21.5.3∼’21.5.23)2. 1.5단계 방역조치 요약표(’21.5.3∼’21.5.23)3.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Q&A4. 감염병 보도준칙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