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스마트개발과) 공무원 데이터 사고력, 문제해결 역량 높인다
□ 정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학습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함께 문제를 푸는 새로운 유형의 온라인 학습 과정이 개발됐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풀이 형식의 온라인 학습과정 '데이터 사고력 주고받기(데이터씽킹 티키타카)'를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 '데이터 사고력 주고받기'는 현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 역량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정책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 특히 이번 학습은 문제풀이 단계에서 댓글 기능을 활용해 학습자와 강사, 학습자와 학습자 간 상호 토론과 동료학습을 가능하게 해 실시간 강의와 동일한 효과를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과정은 총 14차에 걸쳐 2주 단위로 문제제시 및 풀이 해설 영상을 제공하고 답변 참여 및 토론, 강사 상담(멘토링) 등 4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 학습자의 질문이나 의견들은 전문 강사가 직접 상담하며, 그 결과를 문제풀이 해설 영상에서 학습자와 소통·공유한다.
○ 기존의 일방향적 지식 전달의 정형화된 답변을 요구하는 교육이 아닌 학습자의 데이터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체계로 설계했다.
□ 또 학습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촉진하고,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강사가 우수 답변에 부여하는 배지 제도를 운영한다.
○ 학습 시작 전후로 데이터 역량 진단을 실시해 학습자의 수준과 역량 향상 여부도 확인한다.
○ 학습 몰입 등을 위해 실제 학습에 참여한 공무원이 출연해 질의응답(퀴즈형태)을 진행하는 콘텐츠(3차시)도 제공할 예정이다.
□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문명,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효과가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제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능형 정부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