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로 바이오 디지털 혁신 선도”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로 바이오 디지털 혁신 선도”
-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개최(4.27.) -
-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 제도 도입 방안 논의 -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의 과제‘를 주제로 4월 27일(수) 오후 2시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zl_eSCKZPpQ
○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는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2021년 4월 출범하였다.
-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 등 6차례 주제별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 토론회(포럼) 회차별 주요내용 >
연도 |
회차 |
행사명 |
주 제 |
’21 |
1차 (4월) |
보건의료데이터·AI 뉴노멀 시대 전망과 과제 |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혁신 중장기 전략 |
2차 (6월) |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 공유 및 정책 개선방향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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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8월) |
데이터 경제 시대,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권리주체는 누구인가 |
보건의료데이터 소유권 및 권리보호 방향 |
|
4차 (9월) |
보건의료데이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법적 과제 |
보건의료데이터 생산·축적·연계·활용 관련 법제 개선방안 및 쟁점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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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11월) |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 활용 현황 및 과제 |
디지털트윈 관련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및 활용 사례 공유, 주요 쟁점 사항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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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1차 (3월) |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 |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
□ 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 병원 전자의무기록 등 잠재가치 높은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가명 정보 처리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도적으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여건이 성숙하였으나,
○ 영상정보, 생체신호 등 다양한 형태로 생성되는 보건의료데이터의 특성을 반영한 표준화 및 품질관리 기준이 미흡한 상황이며, 데이터 기반 성과 창출에 제약이 있다.
○ 이에 따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의 관건인 고품질 데이터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 오늘 토론회는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의 과제’를 주제로 5개의 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 기조 발표로, 대한의료정보학회 김종엽 교수가 ‘보건의료데이터 품질의 정의와 필요성 및 제언’에 대해 발표한다.
- 이번 발표에서는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연구목적 데이터의 품질 기준을 선도적으로 마련해야 함을 제언하고,
-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①의료기관의 고품질 데이터 생산에 대한 유인체계(인센티브) 마련, ②의료데이터 특화 품질검증 지표 개발, ③의료데이터 품질검증 및 인증기관 설립을 제시한다.
○ 첫 번째 발제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박천웅 팀장이 ‘케이(K)-데이터(Data)의 데이터 인증 소개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 구체적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인증 제도를 소개하고, 세부적으로 데이터 품질, 관리 및 보안 측면에서 인증을 시행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 두 번째 발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종홍 책임이 ‘인공지능 분야 성능 평가를 위한 표준과 데이터 품질’에 대해 발표한다.
-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분야 의료기기의 데이터 평가 프로세스와 표준화 진행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관리 이슈와 향후 방향에 대하여 제언한다.
○ 세 번째 발제로, 건양대학교 신지은 교수는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검증센터 운영과 품질관리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 구체적으로, 건양대의료원 ‘헬스케어 데이터 검증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구축 시작 단계부터 품질검증 전문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고품질 데이터 확보가 가능함을 제언한다.
○ 마지막 발제로, 연세대학교 윤덕용 교수는 ‘보건의료데이터 품질관리를 위한 스마트 큐레이션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 구체적으로, 보건의료데이터의 정성적 특징으로 대규모 품질 평가가 어려움을 설명하며, 의료데이터에 맞는 새로운 품질 지표 및 가이드라인, 유용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영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의료계·학계, 산업계* 등과 함께 품질관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의료계·학계) 세브란스병원 김휘영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강동윤 교수, 성균관대학교 신수용 교수, (산업계) 뷰노 정규환 부사장
□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디지털 분야 연구 및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 “오늘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보건의료데이터 분야 품질 혁신을 위한 인증제 도입 등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참고>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행사 개요
<별첨> 제2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자료집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