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박진 장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022.7.7.(목)-8.(금)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 장관급 인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 2022년 초청국 : 스페인, 싱가포르, 네덜란드, 캄보디아(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장국), 세네갈(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 르완다(아프리카 신개발협력 계획(NEPAD) 의장국), 피지(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 수리남(카리브공동체(CARICOM) 의장국),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우크라이나
□ 이번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정상회의 주제인‘함께하는 회복, 더 나은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하 △다자주의 강화 △식량·에너지 안보 대응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박 장관은 국제사회를 지탱해 온 규범 중심의 다자주의 회복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국제 경제 협력 최고위 협의체인 G20 차원에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 아울러, 우리나라가 특히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비전을 가진 국가로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걸맞는 기여를 해 나가고자 함을 소개
ㅇ 또한,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식량·에너지 위기가 심화되었다는 평가를 공유하고,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해 G20이 단결할 것을 주문하였다.
- 식량안보 관련,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당면한 인도적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중장기 농업생산량 증대 등을 위한 공동의 노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
- 에너지 안보 관련,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가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감안하여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전환을 조화롭고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
□ 한편, 박 장관은 금번 회의 참석 계기 2개의 소다자(MIKTA·한미일) 및 9개의 양자 외교장관회담*에서 다양한 의제와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 인도네시아(의장국), EU, 호주, 중국, 스페인, UAE, 독일, 캐나다, 인도
ㅇ 특히, 리셉션 및 공식행사 전후에 참가 외교장관들과 격의 없이 환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다.
□ 금번 G20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참석국들은 다자주의 강화 및 식량·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과 이에 대한 G20 차원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정상회의시까지 G20 차원의 공조방안을 건설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ㅇ 아울러,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면서, G20 내 한국의 기여의지를 분명하게 확인하였다.
ㅇ 우리 정부는 향후에도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G20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 (1) 주요 20개국 협의체 개요 (2) 회의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