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탄도탄 탐지추적용 레이더 성능 높일 핵심기술 독자개발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탄도탄 탐지·추적용 레이더의 핵심 기술인 ‘탄두 분류 및 레이더 자원관리 최적화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 ADD는 모든 연구개발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수행했으며, ‘18년부터‘22년까지 방위사업청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전 방위적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 ‘탄두 분류 및 레이더 자원관리 최적화 기술’은 동시다발적인 탄도탄 공격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레이더가 탄도탄 표적 중 목표물인 탄두를 분류·추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추진체나 파편 등은 추적하지 않도록 해 레이더 자원의 낭비를 막는 기술이다.
? 단 분리 시 탄도탄에서는 추진체, 파편 등이 발생하며, 높은 고도에서 발생된 물체는 탄두의 궤적이 같아 목표물을 구분하기 어렵다. 해당 기술은 물체의 길이를 측정해 탄두를 분류하고 레이더가 위협이 되는 목표물만을 추적하게 한다.
□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해외에서 기술이전을 회피하는 분야의 핵심기술로, 탄도탄 방어체계 내 레이더의 표적 탐지 및 추적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활용 가능하다.
□ ‘탄두 분류 및 레이더 자원관리 최적화 기술’은 증가하는 탄도탄 위협에 대비해 국내 독자적 방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로, 향후 관련 국산 무기체계의 성능개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DD는 레이더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