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경기 이천시 가축질병 방역 현장 점검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22일(수) 오전,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과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을 점검하였다.
*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542-7(대월거점소독시설)
**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 114-1(선진사료)
□ 이번 현장 방역상황 점검은 철새 개체 수가 증가한 12월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산란계, 육계 등에서 발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남부지역과 가까운 강원 홍천·횡성, 충북 제천 등의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견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 (사육가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15건(11.8~, 산란계 5건, 육계 1, 오리 8, 메추리 1)
*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1,836건(‘19.9~, 경기 654건, 강원 1,136, 충북 46)
○ 현장 점검하는 경기 남부 권역은 전국 최대 산란계 사육지역으로 산란계 농장은 복잡한 계란 생산·유통구조*로 방역 위험요소가 많아 각별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농장→선별포장업→수집상→중도매상→마트로 복잡하게 연계되어 차단방역 강화 필요
○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을 위해 내부 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할 것을 당부하였다.
□ 김현수 장관은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사료공장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모든 축산차량은 축산농장·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 특히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저온에서 효과적인 소독제를 사용하고, 소독시설·장비의 동파 방지를 위해 매일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
○ 사료공장의 경우 축산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곳으로 가축전염병의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공장 내외부와 출입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였다.
□ 축산농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①출입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분무)을 포함한 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②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하고,
○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울타리, 차량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