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기술인력 ’25년까지 8천명, ’30년까지 2만명 육성 추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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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09:47
에너지 기술인력 ´25년까지 8천명, ´30년까지 2만명 육성 추진
- 산업부·고용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방안 발표 -
- '25년까지 고급 기술인력 3천명, 현장 전문인력 5천명 양성 -
- '22년 에너지인력양성에 464억원, 산업구조 전환 대응에 최대 1,854억원 투자 - |
□ 정부는 12월 22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의결·발표함
□ 정부는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4년간(’17~’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1,454억원을 지원하여,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4,563명(신재생에너지 분야 778명 석·박사급 인력 포함)을 양성
* 에너지산업: 효율향상(건물·산업·수송효율, 자원순환 등), 전력계통(스마트그리드, ESS),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화석연료(석유, 가스 등), 원자력, CCUS
ㅇ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이 3D(탈탄소화(Decarbon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로 변화함에 따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술인력에 대한 요구는 증대되는데 반해 고급·융합·지역인재 공급이 부족한 실정
□ 정부는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30년까지 2만명의 에너지 기술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되, 우선 ’25년까지 8천명의 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3대 전략별 10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
* ’30년까지 2만여명(석·박사급 7,558명, 학사급 12,787명) 기술인력 수급 부족 전망, ’25년까지 8천명(연구인력 3천명, 현장 전문인력 5천명), ’30년까지 2만명 육성 추진
ㅇ 이를 위해 ’22년 에너지인력양성 사업에 464억원, 산업구조 전환 대응에 최대 1,854억원(’21년 대비 3.2배 증가)의 예산을 투자할 방침
[주요 내용]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방안」의 3대 전략별 10대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전략1. 고급 기술인력 양성) 최정상급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에너지혁신연구센터와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에너지융합대학원 확대·구축*
* 에너지혁신연구센터: (’21) 5개 → (’25) 10개 이상, 에너지융합대학원: (’21) 5개 → (’25) 15개 이상
ㅇ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교육과정 설계 시 재직 엔지니어와 석·박사과정 학생을 직접매칭*하고, 에너지융합대학원의 기업 전문가 직접 강의를 확대하는 등 기업 기술인력 수요와의 연계 강화
* 예시: 기업 수요 반영 과제를 기업 엔지니어의 기술 멘토링을 통해 수행하는 투자기업 밀착형 R&D를 통해 실전형 전문인력 양성(반도체고급인력양성)
ㅇ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해외협력국가 공무원 대상 국내 학위과정 운영**, 미국·호주 등 선도국과 탄소중립 핵심기술 분야 기술·인력교류 추진 등 글로벌 인적교류 네트워크 조성
*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위탁교육 연간 40명 지원, 인당 1억원 이내
** 연간 지원규모: (’21) 2개 대학, 10명 → (’25) 3개 대학, 30명
◇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성과
① (카자흐스탄) 수출관세 인하 및 수출 쿼터 추가 확보(석유공사)
②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사업, 숨박셀 석탄화력사업 수주(동서발전㈜)
③ (우즈베키스탄) 국내기업(㈜세아제강)의 우즈벡 진출 연결 |
(전략2. 현장 전문인력 양성) 취업연계 거점대학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역량 전환이 필요한 인력에 대한 탄소중립 기여도가 높은 산업 분야 교육과정 신설을 지원 및 민관협업을 통한 훈련 지원 확대
* 취업연계 거점대학 지원계획: (’21) 8개 지원 → (’25) 13개 이상 지원
ㅇ 한국폴리텍대학(공공직업훈련기관)에 친환경·저탄소 분야 학과 신설 및 석탄발전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기업이 협력사 재직자 대상 훈련 제공 시 기존 공동훈련센터 대비 지원 대폭 확대*
* 공동훈련센터: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자체 훈련시설로 맞춤형 공동훈련을 제공
공동훈련센터 전국에 212개 旣 운영 중(대중소 72개, 지역형 69개, 전략분야 71개)
「저탄소·디지털 전환 훈련」의 경우 최대 39억원(기존 20억원)까지 시설비 등 지원
ㅇ 지역인재 공급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취업연계 거점대학과 연계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연계 거점대학간 ‘에너지전환 협력대학*(EXU)’(가칭) 구성을 검토 예정
* 에너지전환 협력대학: EXU, Energy (X, Trans)formation University
◇ [협력대학 사례] USG 공유대학(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Ulsan)
① 울산·경남, 17개 지역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필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공급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형 대학 모델
② 대학 2년 이수자를 선발, 핵심분야 LAB(중심대학 설치)에서 3, 4학년 이수 → 원 소속대학+USG 공동학위 및 주요 기업(LG전자, 다쏘 등) 취업 연계 |
(전략3. 기반 구축) ’25년까지 미래 유망 5대 에너지 분야*에 대한 예산 투자**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하고, 체계적인 인력양성 기반 구축
* 5대 에너지 분야(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지능형전력망, 그린건축, 효율향상)
** 산업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예산 (’20) 57%(230억원) → (’25) 80% 이상(485억원)
ㅇ 이를 위해 격년 단위 기술인력 실태조사 수행 및 ‘에너지 일자리 내비게이터’(에너지산업 직업 정보 제공) 분야 확대* 추진
* (’21) 태양광 산업 일자리 내비게이터 오픈(3월) → (~’25) ESS, 풍력, 수소·연료전지 분야 확대
‘에너지 일자리 내비게이터’ 사이트 : http://jobnavi.ketep.re.kr/gate
ㅇ 또한,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매년 2회(4월, 10월)씩 개최하여 에너지 혁신인재에 대한 채용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