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21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의 활약이 돋보인 한해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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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1:05
‘21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의 활약이 돋보인 한해
K-배터리 기업들, 미국내 신규투자 석권 -
K-배터리 소재기업들, 글로벌 Top 10에 안착 - |
① 배터리
기 업 |
전기차 시장이 태동 단계인 미국 : 신규 설비투자 석권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EU : 압도적 판매 점유율 유지
* ‘21년 전기차 시장 침투율(SNE) : EU 14%, 중국 11%, 미국 4% |
□ 미국의 경우, 신규 배터리 생산설비 대부분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
ㅇ 지난해말 美DOE(에너지부, Department of Energy)의 발표에 따르면 ‘25년까지 미국내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중 11개가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관련 설비로 확인됨
【 ‘25년까지 미국내 건설예정 배터리 설비 (美 에너지부, ‘21.12.20 발표) 】
|
기 업 |
지 역 |
예상 가동시점 |
1 |
포드 & SK |
테네시 |
2025 |
2 |
켄터키 |
2025 |
|
3 |
켄터키 |
2026 |
|
4 |
GM & LG |
오하이오 |
2022 |
5 |
GM & LG |
테네시 |
2023 |
6 |
미정 |
미정 |
|
7 |
미정 |
미정 |
|
8 |
SK |
조지아 |
2022 |
9 |
조지아 |
2023 |
|
10 |
스텔란티스 & LG |
미정 |
2024 |
11 |
스텔란티스 & SDI |
미정 |
2025 |
12 |
도요타 |
노스케롤라이나 |
2025 |
13 |
폭스바겐 |
테네시 |
미정 |
* 특히 우리기업의 11건 중 8건이(1, 2, 3, 5, 6, 7, 10, 11번) 지난해 투자를 발표 |
ㅇ 현재 미국내 가동중인 국내기업의 배터리 설비는 미국 전체 생산 설비의 10.3%에 불과*하나, 상기 발표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5년까지 7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될 전망(한국전지산업협회)
* ‘21년 미국에서 가동중인 배터리 생산 설비의 83%를 파나소닉(테슬라)가 차지
□ 유럽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압도적 시장 점유율 유지중
ㅇ EU 지역은 ‘17년부터 진행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로 이미 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음
* ‘21년 EU의 전기차 시장 침투율은 14%로, 4%대인 미국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 확대
- EU내 배터리 생산설비(Capa) 중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이며(한국전지산업협회), 지난해(‘21.1.~11월) 국내 배터리 3사의 EU시장 판매 점유율은 71.4%*(SNE)
* 판매 점유율은 전기차 탑재량 기준이며, ’20년 한해의 68.7%보다 소폭 상승
ㅇ 이 같은 EU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현재 생산설비 규모를 ‘25년까지 2배로 확대할(99.7→204.1GWh) 계획
□ 다만, 가장 규모가 큰 중국에서는 중국 자국업체들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실적은 EU·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점유율 10% 내외)
ㅇ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우리 기업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하고 있고(‘21.1~11월 중국제외 시장에서의 우리기업 판매량 점유율 : 52.0%, SNE),
ㅇ 현재 시장점유율 및 투자계획 등을 고려하면 ‘25년까지 EU, 미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선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
* 설비 투자계획 확정,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스펙 협의 및 성능 테스트, 양산능력 확보 등에 3~5년이 소요되므로, ‘25년까지 배터리 증설계획은 상당부분 旣확정된 것으로 볼 수 있음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