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2월 3일 부터 PCR검사는 고위험군 등 우선대상자로 실시(1.31., 정례브리핑)

2월 3일 부터 PCR검사는 고위험군 등 우선대상자로 실시(1.31., 정례브리핑)

-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확진자는 7일 격리, 밀접접촉자는 격리없이 수동감시 -

○ 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4주차(1.23.~1.29.)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실 확보병상 증가(1.22일 기준 2,208병상→1.29일 기준 2,355병상) 및 재원 위중증 환자 감소세(1.3주 517명→1.4주 369명)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감소하였다. 

     * (전국)25.9%→18.6%, (수도권)26.3%→18.5%, (비수도권)24.8%→19.0%

   -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른 발생 급증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서 상승하였고, 비수도권의 경우 의료대응역량을 초과하여 발생하였다.

     * (전국)34.4%→79.2%, (수도권)30.6%→69.6%, (비수도권)44.8%→105.5%

   -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증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의 병상가동률이 증가하였다.

     *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1.3주) 30.0% → (1.4주) 35.7%

     *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1.3주) 47.6% → (1.4주) 56.3%

 ○ 발생지표의 경우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일일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17,349명, 1.29일)을 기록하여 주간 일일 발생 만명을 초과하였으며, 주간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22.9명으로 11월 1주의 4.1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하였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 (1.3주) 5,159명 → (1.4주)11,877명(+6,718명)

     * 주간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 명당): (11.1주) 4.1명→(12.1주)8.5명→(1.1주)6.8명→(1.4주)22.9명

   - 입원환자는 2주 만에 2배 증가(1.2주 3,022명→1.4주 6,199명)하였으나, 위중증 및 사망자는 지속 감소세을 유지하고 있다.

     * 주간 입원환자 수: (1.3주) 4,070명 → (1.4주) 6,199명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1.3주) 225명 → (1.4주) 167명

     * 주간 사망자 수: (1.3주) 248명 → (1.4주)183명

   - 검사 양성률은 11월 이후 2%대로 서서히 증가하다가 급증하였으며, 신속항원검사 중심으로 검사 전환에 따라 검사양성률은 급증할 것이 예상된다.

     * 검사 양성률: (1.3주) 2.88% → (1.4주) 4.84%

 ○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주만에 80%를 돌파하여 우세화 양상이 되었으나, 위중증률 및 치명률은 0.42%와 0.15%로 델타 대비 뚜렷하게 낮은 상황이다. 

     * 오미크론 검출률(국내): (12.5주) 4.0% → (1.3주) 50.3% → (1.4주) 80.0%

 ○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확진자 수 증가로 입원률은 높아졌으나, 중환자 및 사망자는 높아지지 않아 대응역량은 유지중으로,

   -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을 고려한 의료대응 체계 전환 및 평가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 또한, 감염 고위험그룹 중심으로 검사체계를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에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도록 하며,

   - 학교 대면교육 지속을 위해 청소년·어린이 백신접종을 위한 소통이 계속되어야 하다고 강조하였다. 

 ○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 오미크론의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에서의 급격한 발생 증가 양상이다. 

   - 설 연휴 이후 환자발생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미크론 대응전략의 신속한 이행 및 대응 현장 및 대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종합평가 결과 – 1월 4주차>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1주간(’21.1.23.~1.29.)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수(369명) 는 및 사망자 발생(183명)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여 전주대비 25%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 주별 일평균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 :  (12월5주) 1,095명 → (1월1주) 932명 → (1월2주) 732명 → (1월3주) 517명 → (1월4주) 369명

    * 주간 사망 환자 수 :  (12월5주) 449명 → (1월1주) 361명 → (1월2주) 295명 → (1월3주) 248명 → (1월4주) 183명  

    * 가용 중환자실 :  (12월5주) 543개 → (1월1주) 773개 → (1월2주) 1,036개 → (1월3주) 1,504개 → (1월4주) 1,692개

 ○ (연령군별 사망자 수) 1월 4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172명(94.0%)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8명(4.4%), 30대가 3명(1.6%)이었다.

   -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1,536명 중 절반이상이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988명)로 64.3%를 차지하였고,  2차 접종자는 27.5%(423명), 3차 접종자는 8.1%(125명)이었다.

   -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436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63.2%(907명), 2차 접종자는 28.5%(409명), 3차 접종자는 8.4%(120명)이었다.

   - (입원대기 중 사망*) 최근 5주간 사망자 1,536명 중 병상 배정 중 사망자는 0.9%(14명) 이었다. 

     * 확진 이후 격리병상 입원 전 의료기관이 아닌 자택 등(요양원 포함)에서 사망한 경우

   - (기저질환) 1월 4주 사망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59명(86.9%), 조사중이 24명(13.1%)이었다.

ㅇ첨부 자료  이미지 참조 : P7 <최근 5주간 연령군별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 <최근 5주간 연령군별 사망자수>

ㅇ첨부 자료  이미지 참조 : P7 <주차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현황>

□ 최근 1주간(1.23.~1.29.)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11,877명(국내 발생 83,136명)으로 전주(일평균 5,159명) 대비 130.2%(6,718명) 급증하여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 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7,658명(전체 환자 수 53,607명)으로, 전주(일평균 3,369명) 대비 127.3% 증가하였다.

 ○ 비수도권은 최근 1주간 일평균 4,219명(전체 환자 수 29,529명) 발생하여 전주(일평균 1,790명) 대비 135.7% 증가하였다.

 ○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는 전국 1.58로 2주연속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1.55, 비수도권은 1.62이었다.

     * 전국 Rt : 0.82(1월1주) → 0.92(1월2주) → 1.18(1월3주) → 1.58(1월4주)

 ○ 해외유입 사례는 일 평균 247.4명(총 1,732명)으로 전주 대비(310.9명) 20.4% 감소하였다.

ㅇ첨부 자료  이미지 참조 : P8 < 전국/수도권/비수도권(’20.10.31.~’22.1.29.) > 

 ○ (연령군)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대비 1.7배이상 증가하였고,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상이 20대이하 연령군에서 발생하였다.(52.3%, 43,503명) 

   - (60대이상) 전주대비 발생률은 2배 가까이 증가 하였으나(3.8명→7.3명), 전체 확진자 중 비중은 감소세를 유지하여 8.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