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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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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한다.
- 치매안심마을 확산을 위한 지자체 우수사례 선정·지원 -


 □ 보건복지부는 금년부터 치매 환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 치매안심센터를 고도화하고 돌봄·의료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치매 정책을 집중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 치매안심통합시스템과 건강검진(인지기능장애검사)과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치매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 향후, 치매안심센터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나아가 다양한 지역자원과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허브기관”으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가칭)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중증환자 대상 치매안심병원을 확대하는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병·의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 관리, 가족 대상 상담·자문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발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치료·관리 효율성 제고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치매안심마을의 확산을 위하여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를 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동대문구 등 28개 시군구를 선정하고 예산(총 17억여 원)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특성을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 2017~ 2018년 일부 지자체를 대상 시범사업 실시 후 2019년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하여 현재 641개 마을(‘21년 기준)이 운영 중  

□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치매 환자 실종 대응) 치매 환자의 실종에 대응하기 위해서 서울 동대문구는 “스마트 울타리 사업”을 통해 관내 택시회사,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치매 환자 실종에 대응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 경기 광명시는 배회증상으로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환자에게 “스마트 태크”를 보급하여 실종을 예방할 예정이다. 

   - 남원시는 “25시 치매 돌봄 구축”으로 치매 환자 가정 내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위치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인지 프로그램 운영) 목포시는 “다시, 청춘 GO!”를 통해 입학식부터 졸업식까지 “학교생활”을 재연하여 치매 환자의 교류를 지원하고 인지기능, 신체기능, 사회성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의성군은 “기억보듬학교”운영*을 통해 단체학습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추진한다. 

     * 지역자원연계반(경찰서, 소방서 연계 안전교육), 실용학습반(한글교실 등), 인지놀이반(만들기 교실 등)

 ○ (힐링프로그램 운영) 속초시는 “休 + culture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으로 휴식이 필요한 보호자들을 위해 시립박물관, 자생식물원, 족욕 공원을 즐기는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함평군과 양산시는 각각 테마여행과 가족나들이 야외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통합을 유도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가족 돌봄 및 상담 제공) 안양시는 “우리 동네 마음충전소”를 통해 치매 가족 부양으로 인한 심리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분석하여 상담 및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식개선 홍보)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치매안심마을 내 공원에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계절꽃을 심고 치매극복행사를 실시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김혜영 치매정책과장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도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 강화하고 치매안심마을의 확산을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치매안심마을 사업 개요2.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선정내용3.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예시)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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