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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여성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다! 2021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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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다! 2021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 개최
- 조미숙씨의‘어린이 전용 약봉투’대통령상 수상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하는「2021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9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여성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식재산 권리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통해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대통령상은 어린이집 근무 경험에서 나온 ‘어린이 전용 약봉투’를 발명한 어린이집 교사 조미숙씨(경기 안양)가 수상하였다. 이 발명품은 가루약과 물약을 구분해 담을 수 있고, 투약 전에 물약 부분을 터뜨려 간편하게 투약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ㅇ 국무총리상은 인체에 해로운 살충성분 없이 해충을 거품으로 잡을 수 있는 ‘특수거품 벌레 소화기’를 발명한 김은희씨(서울 도봉)에게 돌아갔다.

ㅇ 이외에 우수작으로는 이중 보안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옷에 얼룩이 묻는 것을 방지하는 ‘오염방지 섬유패드’ 등이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위생·취미용품과 반려동물용품도 다수 입선하였다.

ㅇ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미숙씨는 “생활발명코리아 참가에 주변에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있었다.”며, “어린인 전용 약봉투는 실생활에서 정말 필요한 아이디어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화되고, 사업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올해 시상식에서는 변리사, 창업경영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심사와 일반국민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우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해 정부 포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ㅇ 지난 1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2,170건의 아이디어 중에서 독창성, 실용성, 경제성, 생활발명 적합성 등이 우수한 50건(43대1의 경쟁률)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화 지원도 실시하였다.

□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여성들의 우수한 발명품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여성들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되고 사업화되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그 밖에 생활발명코리아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품들로 창업이나 사업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 누리집(www.womanidea.net)을 통해 생활 속 아이디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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