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92:1 경쟁률 보인 청와대 야간관람, 영상 통해 사전 공개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7월 20일(수)부터 8월 1일(월)까지 개최 예정인 청와대 야간 관람 프로그램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의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을 통해 18일부터 사전 공개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 6월 28일(화)부터 7월 11일(월)까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및 전화(☎1544-1555)를 통해 진행된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 입장권 응모에는 최종 55,132명이 응모해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총 12일 동안 하루 2회씩(회차당 50명) 총 1,2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인당 2매씩의 입장권 응모가 가능해 약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7월 14일(목) 추첨을 통해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당첨자를 발표하였다. 당첨자들에게는 발표 당일 당첨 확인 문자메시지가 발송되었으며, 행사 당일 준비물 등 안내를 위한 문자메시지가 추가 발송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응모에 당첨되지 못하였거나 청와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아쉬움을 달래고, 당첨자들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 진행 모습을 미리 즐기면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영상을 사전에 제작하여 청와대 개방 누리집을 통해 제공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낮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밤 정취를 엿볼 수 있으며 ▲ 하늘에서 바라본 청와대 및 주변의 야경과, ▲ 관저에서의 작은 음악회, ▲ 조명이 켜진 상춘재와 녹지원의 반송(盤松) 등 낮에는 볼 수 없는 청와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동선*을 따라 관람객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와대의 모습이 구석구석 담겨 시청자들이 함께 청와대 야간 랜선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관람 경로 : 정문 입장-대정원-본관-수궁터-관저(음악 공연)-상춘재-녹지원-정문 퇴장
추진단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청와대의 여름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청와대가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행사 및 영상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www.청와대개방.kr)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된다.
<영상 스틸컷 >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