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오미크론 대비 방역·의료대응 체계 전환 차근차근 추진
오미크론 대비 방역·의료대응 체계 전환 차근차근 추진
- 3차 백신 예방접종 주력, 무증상·경증 환자 급증 대비 재택치료 확대, 먹는치료제 도입·처방대상 확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등 -
□ 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경우, 기존의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을 대비하여,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차근차근 진행해 오고 있음
【3차 접종률 제고】
○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하여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였고, 일반 국민들의 3차 접종에 주력하고 있음
* 60세 이상 고령층 3차접종률 : 22.1%(’21.12.8. 0시 기준) → 85.3% (’22.1.27. 0시 기준)
전체 국민 3차 접종률 : 50.7% (’22.1.27.0시 기준)
**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 : 35.8% (’21.11.28~12.4) → 9.5% (’22.1.16~1.22)
○ 국민들의 3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대상군별로 맞춤형 접종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 (사업장) 접종 편의 증대를 위해 부속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장 중 희망 사업장에 대해 자체접종을 실시(31개소, 23만명, 1.10일~)하고,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3차접종을 안내하여 접종을 독려하고 있음
- (외국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개별문자(영문)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다국어 안내문 및 홍보물(12개 언어) 배포와 외국인 맞춤형 다채널(외국인 지원센터, 주요 활동 커뮤니티, 각국 주한 대사관)을 통해 홍보하고 있음
- 그 외에도, 관계부처별로 소관 시설, 단체, 직종 등에 대해 3차접종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지자체를 통해 맞춤형 접종방안을 마련하여 3차접종률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음
【먹는 치료제 도입 및 투약 확대】
○ 지난 1월 13일(목) 화이자사(社)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국내에 첫 도입해왔고, 1월 14일부터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음
○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대응 등을 위해 치료제 투약 대상 연령을 1월 22일부터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 (변경 전)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 (변경 후)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 치료제 공급 기관도 기존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감염병전담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확대하였음
* 노인요양시설 (1.20~), 요양병원·감염병전담요양병원(1.22.~), 감염병전담병원(1.29~)
- 아울러, 현장에서 의료진이 더욱 쉽게 처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하였고, 관련 학회(대한신장학회, 대한간학회 등) 의견을 참고하여 투약 기준을 마련하여 의료진에게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처방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였음
* ‘의료기관 진료 지원 시스템’에 진료 이력과 신기능 정보 등 추가
○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는 1월 26일 18시 30분 기준 현재까지 총 408명의 확진자에게 투약(1.14.∼1.26.) 되었음
○ 앞으로도 탄력적으로 투약 공급기관과 대상을 확대·조정해가겠음
【병상 확충】
○ 중환자병상, 중등증병상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 대비 2배 가량 확충하였고, 병상 운영 효율화 방안 추진 등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의료대응 체계를 준비하고 재정비하고 있음
- 총 10,957개의 병상이 확충되었으며, 세부적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211개, 준-중환자 병상 2,142개, 감염병전담병원 7,604개 추가 확충됨
< ’21년 11월 1일 이후 병상 확충 현황 > (단위 : 개)
구분 |
|
’21.11.1. (0시) |
? |
’22.1.27. (0시) |
|||||
보유 |
사용 |
(가동률) |
보유 |
사용 |
(가동률) |
||||
중증 병상 |
1,083 |
489 |
45.2% |
2,294 (+1,211) |
420 |
18.3 % |
|||
|
수도권 |
667 |
390 |
58.5% |
1,642 |
295 |
18.0 % |
||
비수도권 |
416 |
99 |
23.8% |
652 |
125 |
19.2 % |
|||
준중증 병상 |
455 |
182 |
60.0% |
2,597 (+2,142) |
887 |
34.2 % |
|||
|
수도권 |
276 |
204 |
73.9% |
1,928 |
694 |
36.0 % |
||
비수도권 |
179 |
69 |
38.5% |
669 |
193 |
28.8 % |
|||
감염병 전담병원 |
10,056 |
5,172 |
51.4% |
17,660 (+7,604) |
6,531 |
37.0 % |
|||
|
수도권 |
4,655 |
3,265 |
70.1% |
8,904 |
2,534 |
28.5 % |
||
비수도권 |
5,401 |
1,907 |
35.3% |
8,756 |
3,997 |
45.6 % |
○ 그 결과 한계상황(82.6%, ’21.12.13)에 달했던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이 18.3%로 낮아져 안정적인 여력을 확보하고 있음
○ 중등도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현재 37.0%이다. 1만 4천개 이상의 여유 병상이 남아 있음
○ 입원 대기 환자수도 작년 12월 8백명 이상(12.13. 802명) 이었으나, 12.29일 이후 현재까지 입원대기자는 없음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개선】
○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무증상·경증 환자의 급증에 대비하여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있음
- 1월 19일부터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던 오미크로 변이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함
○ 1월 26일(수)부터는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현재 10일간의 관리기간(7일 건강관리 + 3일 자가격리)을 7일간 건강관리로 단축함
-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건강관리 후 3일간의 자율격리*를 실시하여 국민의 참여와 책임을 바탕으로 관리를 효율화하고 있음
* 격리대상자로서 외출은 불가하나 별도의 이탈 및 건강관리는 하지 않는 조치
○ 또한, 관리의료기관을 1월말까지 400개 이상(1.24. 기준 369개소)으로 확충하고, 2월말까지 외래진료센터를 90개소까지 확충(1.24. 기준 51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재택치료 의료 및 관리 인프라 확충도 추진하고 있음
○ 외래진료 등 비응급상황의 구급차 이용을 제한(독거노인 등 일부 예외 제외)하고, 보건소와 관리의료기관의 야간·휴일 등 24시간 응급 전화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음
【격리 기간 단축】
○ 확진자의 치료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였고, 확진자를 접촉한 접촉자 격리도 미접종자는 7일로 단축하는 등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방역조치 조정도 시행하였음. (1.26.~)
< 확진자, 접촉자 격리기준 >
구분 |
예방접종 접종완료자 (①3차 접종자 또는 ②2차 접종 후 14일부터 90일 이내자) |
미접종 및 그 외 예방접종자 |
|
확진자 |
무증상 |
7일 격리 * 해당기간 동안 무증상 유지 |
10일 격리 |
유증상 |
7일 격리 * 발열없고, 임상증상 호전 |
10일 격리 |
|
밀접접촉자 |
수동감시 (6~7일차 PCR 검사) |
7일 격리 (6~7일차 PCR 검사) |
※ (공통) 7일 격리해제 시 3일간 주의 : KF94(또는 이와 동급)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등) 이용(방문) 제한 및 사적 모임 자제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 】
○ 오미크론 우세 4개 지역(광주, 전남, 평택, 안성)은 1.26.(수)부터 43개 호흡기 전담클리닉에서 새로운 코로나 진찰-검사-치료체계가 운영 중임
○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적용했던 검사·치료체계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간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의(1.13~1.26, 7회)하고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의사협회(1.25), 시·도(1.26)에 배포하였으며
- 오늘(1.27)부터 새로운 검사·치료체계에 참여할 동네 병·의원 신청을 받을 계획임
* 의료기관→의협→심평원(중수본, 지자체 공유)
○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에 대한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서는 1.28.(금)에 설명할 예정임
* 동네 의료기관은 일반환자와 코로나 의심환자를 함께 진료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코로나 감염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 확대 필요
【업무지속계획(BCP) 마련】
○ 감염병 등 위기 상황 시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해 분야별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을 마련하고 있음
< 부처별 사회필수기능 (예시) >
구분 |
내용 |
구분 |
내용 |
복지부 |
의료, 복지, 보육 |
금융위 |
은행·금융 |
국토부 |
교통·철도·항공·물류 |
국방부 |
국방(군인) |
산업부* |
에너지·산업 |
행안부 |
재난관리 |
과기부 |
통신·정보 |
고용부 |
근로자 |
경찰청 |
치안 |
교육부 |
교육(초·중·고, 대학교) |
소방청 |
소방 |
환경부 |
화학·위험물질 |
식약처 |
식품·약품 |
농림부 |
농업 |
*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단계 ‘주의’ 수준 상향 시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소관 협·단체별 BCP 수립(’20.1.28.)
○ 업무지속 계획에는 필수기능별 핵심업무 및 우선순위 정의, 업무지속계획 관리팀 지정, 종사자 3차 접종 제고, 자체 신속항원 검사 계획, 재택근무 활성화, 비상시 인력동원 방안 등이 포함됨
□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한 체계는 총 확진자 규모도 중요하나, 중증 및 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 여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
○ 정부는 이를 위해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대응체계를 전환하고 있으며, 차분하게 필요 조치를 시행하는 데 주력하고 있음
○ 오미크론 전환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 하거나 공포를 가지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며, 이러한 점을 감안해 주시길 부탁드림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