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0차 NPT 평가회의 계기 북핵 부대행사 개최
□ 외교부는 제10차 핵비확산조약(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평가회의(8.1.-26.) 첫 날인 8.1.(월)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부대행사를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개최하였다.
※ 행사(「North Korea: Addressing the Nuclear Challenge」) 개요
- (일시 및 장소) 8.1.(월) 13:15-14:30,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 (참석자) ▴(주최)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프랑스 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국장, ▴(패널) 안톤 본다즈(Antoine Bondaz) 프랑스 전략연구재단(FRS) 연구원, 엘리자베스 서(Elisabeth Suh) 독일외교위원회(DGAP) 연구원, 제니 타운(Jenny Town) 스팀슨 센터 연구원
ㅇ 이번 부대행사에는 NPT 평가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 각국 주유엔 대표부 등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패널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동향, △북한의 대내외 정책 변화 및 향후 전망, △대북 제재 및 북한의 사이버 능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ㅇ 아울러, 북한이 NPT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 규범을 위반하여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논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일 뿐 아니라 NPT 체제의 적실성·유효성에 대한 시금석(litmus test)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번 부대행사 참석자들은 북한의 비핵화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재확인하였으며, 특히 최근 점증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감안, 이번 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합된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붙임 : 부대행사 사진(3장).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