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수교 60주년 한-네덜란드, 기술협력 기지개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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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11:03
수교 60주년 한-네덜란드, 기술협력 기지개를 펴다
- 제2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와 공동으로 6월 23일 제2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2nd Korea-the Netherlands Joint Innovation Committee)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는 2016년 체결된 한-네덜란드 기술혁신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의 산업기술 정책 교류, 공동연구 협력, 연구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격년으로 운영중이다.
ㅇ 이번 공동위는 한국 측에서는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네덜란드 측에서는 경제기후정책부 마이클 스위어스(Michiel Sweers) 혁신지식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 정연두 대사,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대사도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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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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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양국 간 산업기술 정책공유, 산업기술 협력 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일자/장소 : ’21.6.23.(수), 온라인 (한국측: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 참석자 : (한)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 정연두 대사, KIAT 등
(네) 경제기후정책부 마이클 스위어스(Michiel Sweers) 혁신지식국장,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요안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대사, RVO 등 |
□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측의 산업기술 정책과 협력 중점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그간 진행되었던 협력사업들의 평가 및 신규 협력 활동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ㅇ 특히, 산업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유망품목과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연 2회 이상의 양국에 특화된 기술교류회(B2B매칭지원)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 RVO(네덜란드 전담기관) 간 기술교류회 개최
ㅇ 또한, 주요 연구기관 별로 신규 협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 네덜란드 측에서는 응용기술 분야 강점을 가진 TNO연구소에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동향과 한국과의 신규협력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 한국의 전자기술연구원(KETI)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네덜란드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제안하였다.
□ 그동안 우리나라는 31개 과제에 약 320억원을 투자하고, 네덜란드의 84개 우수 기술 파트너와 협력을 추진하여 시장 개척, 혁신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해왔다.
ㅇ 특히, 통신장비 기업 ‘(주)오이솔루션’은 네덜란드의 ‘Aimballey B.V社’와 2018년 차세대 지능형 스마트 트랜시버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확대(9배 수준)되는 등 양국 간 기술협력 우수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
□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올해는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인 해로서, 양국의 미래관계를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혁신을 함께 준비해 나가는 기술파트너로 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하며,
ㅇ “오늘 자리를 통해 양국 기술협력에 발전적인 변화의 바람으로 이어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