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경기 평택 산란계농장 및 전북 정읍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36차(잠정)(약 117천마리 사육) 및 전북 정읍 육계 농장37차(잠정)(약 51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34건(11.8.~, 산란계11, 육계2, 오리17, 종계1, 토종닭2, 메추리1 / 세종2, 경기2, 충북6, 충남8, 전북6, 전남10), 충북 진천 육용오리 농장35차(잠정) 검사 중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평택 및 정읍)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으며, 1km 내 오리농가 없음,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중수본은 최근 경기, 충남·북, 전남·북 등 여러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검출됨에 따라 농장 환경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2월 13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래의 중점 추진사항을 철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첫째, 가금농장의 차량 진입로와 축사의 전실, 퇴비장·집란실·관리사와 차량·장비·기구,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철저히 소독한다.
둘째, 가금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등에 처음 들어갈 때와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셋째, 가금농장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과 차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농장에 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을 실천한다.
넷째, 야생조류·설치류 등 야생동물에 의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료빈·퇴비장 주변을 깨끗이 청소·소독하고 그물망 상태와 축사 틈새 여부를 점검하는 등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한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전화 ☎ 1588-9060 / 4060 |
붙임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