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수도권 첫 수소 공급거점‘평택 수소생산기지’완공
수도권 첫 수소 공급거점‘평택 수소생산기지’완공 |
- 하루 최대 생산량 7톤, 연간 수소차 43만 대에 연료 공급 가능 - - 운송비 최대 50% 절감, 국산 수소개질기 적용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아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평택 수소생산기지의 공사를 완료하고 ‘22.7.27.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평택 수소생산기지」준공식 개요 |
|
|
|
|
▸ (일시) ‘22. 7. 27.(수) 14:30 ∼ 15:30
▸ (장소)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수소생산기지(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
▸ (참석자)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명
▸ (주요내용) 사업 경과보고, 평택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시설관람 |
□ 산업부는 ‘19년부터 대산, 울산, 여수 등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용 수소 공급의 지역 편중을 해결하고자 수요지 인근에서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 연료를 공급하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 건립을 전국 7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ㅇ 평택 수소생산기지의 준공은 ‘21년 말부터 운영 중인 창원 생산기지에 이어 두 번째이자, 수도권에서는 첫 번째이다.
- 당초 하루 1톤 수소 생산을 목표로 산업부(50억원) 예산을 투입했으나, 이후 경기도․평택시 및 민간에서 향후 수소 수요 확대를 감안해 추가로 181.5억원을 투자하면서 하루 최대 수소 생산량 7톤 규모로 준공되었다.
- 이는 연간 43만 대 수소차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
* 수소차 한 대 최대 충전량 6kg(현대차 넥쏘) 기준
**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소재 수소 충전소 33개소 공급량: 월간 총 55톤(일평균 2톤)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정보시스템, ’22.6월 기준)
ㅇ 평택시는 차량용 연료 외에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상 중인‘수소복합지구 조성계획’에 따라 향후 인근의 수소 시범도시와 평택항에도 가정용, 산업용 수소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 평택기지는 시운전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수소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평택기지가 운영되면 수소 유통가격 인하와 국내 수소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수도권 소재 33개 수소충전소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원격지에서 평택 생산기지로 공급처를 전환하면서 운송비의 50%가량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평택기지의 일부 생산공정에는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하고 국내기업 원일 T&I가 제품화하여 지난 ‘20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국산 수소개질기가 사용되었다. 향후 생산실적이 축적되면 동 설비의 국내 이용 확대 및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
* ’20년부터 조달청이 추진한 제도로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으로 판매가 가능하며,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심의를 통과한 경우 혁신성 평가도 면제가능
□ 산업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계획된 7개 소규모 수소생산기지(천연가스 기반) 설립을 금년 중 완료하고 ‘26년까지 수전해 및 탄소포집 기능을 갖춘 청정수소 생산기지의 구축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평택 생산기지는 수도권에서 수소경제 시대로의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청정수소 인증제를 도입하고 수소발전시장 개설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