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보도참고자료](공동)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250일차)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 - |
< 1. 인사말씀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입니다.
< 2. 9차 방류 오염수 분석 결과 및 방류계획 >
□ 도쿄전력이 어제(9.24) 17시에 9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핵종 분석 결과와 함께 방류 일정을 발표하였습니다.
□ 도쿄전력은 9차 방류를 위해,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일반저장탱크(G4-C/G4-A)에서 측정·확인용 탱크(K4-A)로 오염수를 이송한 후,
○ 오염수 균질화 과정을 거쳐 7월 26일에 IAEA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 도쿄전력 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9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28만 베크렐(Bq)이고, 향후 리터당 1,500베크렐(Bq) 미만이 되도록 해수와 희석한 후에 방류가 이뤄지게 됩니다.
○ 삼중수소 이외 측정·평가 대상 30개 핵종의 고시농도비 총합은 0.078로, 배출기준인 1 미만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고시 농도비 총합) 도쿄전력 : 0.078, 화연 : 0.069, JAEA : 0.064
○ 또한, 도쿄전력은 자체적으로 분석한 38개 핵종에서도 유의미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와 같이, 오염수 분석 결과가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 내일(9.26)부터 9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도쿄전력은 밝혔습니다.
□ 우리 정부는 내일부터 이루어질 방류에 대해서도 그간 대응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확인·점검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3. 전문가 현지 파견 활동 결과 >
□ 우리 정부는 지난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했습니다.
○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IAEA 측으로부터 방류 준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습니다.
□ 먼저, IAEA는 현장점검을 통해 방출설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 결과에서 특이사항이 없었고,
○ 도쿄전력이 실시하는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도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또한, IAEA는 도쿄전력이 10차 방류 대상 오염수를 분석 중이며, 11차 방류를 위한 K4-C 탱크군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4. IAEA 모니터링 체계 확충 관련 >
□ 지난주 금요일(9.20),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모니터링 체계를 확충하는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우리 정부도 당일 신속하게 우리 정부의 입장 등을 알린 바 있습니다.
○ 이를 간략하게 다시 한번 설명드립니다.
□ 이번 계획은 기존 IAEA 중심의 독립적인 모니터링 체계하에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제3국의 분석기관 시료 채취 등 활동을 추가하는 조치로,
○ IAEA 오염수 모니터링 체계의 투명성을 보다 강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우리 정부는 이번 계획과 관련하여 IAEA 및 일본 등과 사전에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그간의 꼼꼼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면서, 확충된 IAEA 모니터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 앞으로도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5.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 조치 관련 >
□ 일부 국가에서 일본산 수입 규제 완화를 검토하더라도 우리 정부는 일본산 수입 규제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불가하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입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김현태 수산정책실장 -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9월 25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241건과 334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꽃게 23건, 갈치 15건, 삼치 14건, 전갱이 14건, 흰다리새우 14건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갈치, 연어 등 총 4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501건을 선정하였고, 500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9월 3주차 신규 4건 추가 선정(갈치, 연어, 개조개, 미더덕)
○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중국산 조기, 베트남산 오징어 등 총 3건을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137건을 선정하였고, 134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9월 3주차 신규 1건 추가 선정(일본산 명태)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67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2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342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속초·경포, 부산 해운대·광안리, 인천 을왕리·장경리, 울산 일산·진하,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경북 장사·영일대,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선유도·변산, 제주 함덕·중문색달, 충남 대천·만리포 등 20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9월 2~3주(9.9~9.20) 분석 의뢰한 전국 20개소 모두 검사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6개지점, 남중해역 12개 지점, 원근해 11개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58 베크렐 미만에서 0.083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4 베크렐 미만에서 0.091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1베크렐 미만에서 6.6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58~<0.083Bq/L, (137Cs) <0.064~<0.091Bq/L, (3H) <6.1~<6.6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이상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성규 방사선방재국장 -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지난 브리핑(9.19) 이후, 도쿄전력 측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9월 17일에 4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와,
○ 3~10km 이내 해역에 대해 9월 18일에 1개, 9월 19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총 4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6.2~<6.3(검출하한치 미만)
** 3~10km 이내 총 2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5.4~<7.2(검출하한치 미만)
□ 이상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