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결혼을 원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견 청취
결혼을 원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견 청취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결혼중개업체 간담회(2.16.)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16일(금)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고 결혼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결혼중개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4곳의 결혼중개업체 대표들과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여성가족부 정책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의 결혼관과 성혼을 위한 업체들의 역할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청년세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2022년 36.4%로 2020년 56.5% 대비 2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금의 부족(33.7%)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17.3%) ▲출산?양육부담(11.0%) ▲고용불안(10.2%) ▲결혼상대 부재(9.7%) 순으로 응답했다.
2023년 말 공시 기준 국내 결혼중개업체는 총 742개소이며, 2020년 여성가족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하는 이유로 ▲결혼을 위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47.6%) ▲조건에 맞는 배우자를 찾기 위해(44.5%) ▲결혼 절차 간소화를 위해서(7.3%) 등으로 나타났다.
이기일 제1차관은 “청년들의 성혼을 이끄는 현장에 종사하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연애와 결혼을 원하는 청년들의 생각과 청년세대의 결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청년들의 결혼을 바라는 마음은 업체나 정부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청년들이 행복하게 연애와 결혼을 할 수 있는 희망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간담회 개요
2. 관련 통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