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제1차 한-호주 사회문화공동위원회 개최
□ 강수연 공공문화외교국 국장대리는 10.28.(목) 오후 서울에서 「리사 라이트(Lisa Wright)」 호주 외교부 공공외교 심의관과 「제1차 한-호주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여, 한-호주 양국의 공공외교 전략을 공유하고 사회문화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금번 위원회는 2021.12월 한-호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계기 양국 간 사회·문화 분야 교류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된‘한-호주 사회문화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한식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호주측에서 외교부, 예술실, 주한무역투자대표부, 교육기술고용부, 호한재단, 주한호주대사관 등 관계자가 참석
□ 강 국장대리는 지난해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관계가‘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것을 상기하며,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이러한 관계에 걸맞는 수준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라이트 심의관은 사회문화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사회문화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뉴 콜롬보 프로그램’등 청년 교류사업을 기반으로 양국 간 협력의 범주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ㅇ 양측은 양국 관계 증진 방향 모색을 위한 ‘한-호주 미래포럼*’의 역할을 평가하는 한편, 교육, 예술, 문화, 체육, 음식, 성 평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호주 호한재단’ 공동 주최 하 금년 5.27 서울에서 제1차 한-호주 미래포럼 개최
□ 한편, 강 국장대리는 공공외교법(2016년)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공공외교 추진체계를 설명하는 한편, 올해 8월 새로이 수립된‘제2차 공공외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소개하며, 향후 5년간 한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공공외교의 중장기 방향성을 호주측과 공유하였다.
* 동 계획은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여 3개 목표, 12개 중점과제, 40개 세부 계획으로 구성
- 3대 목표는 ▴전략적 정책 공공외교 강화를 통한 국익 증진, ▴과학기술,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디지털, 혁신적 공공외교 생태계 구축 등
ㅇ 라이트 심의관은 호주측의 공공외교 전략을 설명하고, 호주의 공공외교 전략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인태전략의 틀에서 추진되고 있어 역내 핵심 파트너국인 한국과의 사회·문화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 양측은 내년 하반기 호주에서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금일 협의된 사항들을 이행하고 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 및 소관 부처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1. 호주 약황 2. 공동위 사진.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