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참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243차, 서면)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 -

< 1. 인사말씀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입니다.

< 2. 전문가 현지 파견 활동 결과 >

□ 우리 정부는 지난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 우리 전문가들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IAEA 측으로부터 8차 방류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받았습니다.

□ 먼저, IAEA는 방류 개시 전 도쿄전력이 실시한 핵종 분석 결과가 배출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IAEA는 이번 8차 방류부터 측정·평가 대상 핵종에 추가된 카드뮴-113m의 경우에도,

○ 그간 7차례 방류 동안 도쿄전력이 자체적으로 확인하는 39개 핵종에 포함되어 있었고, 검출된 사례가 없었으므로,

○ 향후에도 배출기준 만족 여부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또한, IAEA는 현장점검을 통해 방출설비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 결과에서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고,

○ 방류 기간 동안 해수배관헤더 내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직접 분석한 결과가 배출목표치(리터당 1,500베크렐)를 만족하였으며,

○ 도쿄전력이 실시하는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도 이상치 판단기준 미만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추가로, IAEA는 9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시료 채취가 지난 7월 말 완료되었고, 10차 방류 대상 오염수는 현재 K4 탱크로의 이송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왔습니다.

< 3. 사용후핵연료 수위 확인용 탱크 오염수 누수 >

□ 후쿠시마 원전 2호기 건물 내 누수가 있었다는 도쿄전력 발표가 지난 브리핑(8.7) 이후인 8월 9일에 있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이번 누수가 오염수 방류에 영향이 있는지 파악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추후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8월 14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20건과 271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갈치 23건, 고등어 18건, 멸치 14건, 문어 13건, 대구 13건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제주시 소재 위판장 2건, 강원도 소재 위판장 1건 등 총 5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471건을 선정하였고, 465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8월 2주차 신규 7건 추가 선정(꽃게, 미역, 가리비, 파래 등)

○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돔·가리비, 캐나다산 가재 등 총 3건을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119건을 선정하였고, 116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8월 2주차 신규 2건 추가 선정(중국 오장어, 미국 임연수어)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9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오징어, 전복 등 총 9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 기준 : 영유아용 식품 1,000Bq/kg, 기타식품 10,000Bq/kg 이하(검출한계치 : 10Bq/kg)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 입항한 선박 7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312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8월 14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속초·경포, 부산 해운대·광안리, 인천 을왕리·장경리, 울산 일산·진하, 경남 학동몽돌·상주은모래, 경북 장사·영일대, 전남 신지명사십리·율포솔밭, 전북 선유도·변산, 제주 함덕·중문색달, 충남 대천·만리포 등 20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8월 1주(7.29~8.2) 분석 의뢰한 전국 20개소 모두 검사완료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서북해역 7개지점, 서중해역 8개지점, 제주해역 9개지점, 원근해 13개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54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59 베크렐 미만에서 0.089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2 베크렐 미만에서 6.8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54~<0.092Bq/L, (137Cs) <0.059~<0.089Bq/L, (3H) <6.2~<6.8Bq/L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3. 일본 인근 공해상 방사능 조사 >

□ 다음으로, 6월에 실시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시행하였으며,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0017 베크렐 미만에서 0.00100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0017 베크렐 미만에서 0.00280 베크렐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2.87 베크렐 미만에서 3.21 베크렐 미만이었습니다.

* (134Cs) <0.00017~<0.00100, (137Cs) <0.00017~0.00280, (3H) <2.87~<3.21

○ 이는 통상 해수에서 검출되는 양과 비슷한 수준이며,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성규 방사선방재국장 -

< 1. 인사말씀 >

□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 2. 방류 데이터 설명 > ※ 구체적 설명은 ’23.8.28 브리핑 참고

□ 8차 방류 개시(8.7) 이후, 도쿄전력이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95~267베크렐(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Bq)을 만족했습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 해수 취수구에서 3.2~3.8cps, 상류수조에서 3.5~4.1cps, 이송펌프에서 4.5~5.7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3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862~15,149세제곱미터(m3)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2,943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6,699억 베크렐(Bq)이었습니다.

< 3.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

□ 다음으로, 지난 브리핑(8.7) 이후, 도쿄전력 측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에 대해 8월 7일에 6개, 8월 8일에 8개, 8월 9일에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와,

○ 3~10km 이내 해역 1개 정점에서 8월 8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및 3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 3km 이내 총 10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6.5~<9.5(검출하한치 미만)

   ** 3~10km 이내 총 1개 정점 삼중수소 농도 : <7.1(검출하한치 미만)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