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김수경 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 기념식 정부 대표 참석
김수경 통일부 차관, 독일 통일 기념식 정부 대표 참석
- 연방총리,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대통령실장 등
주요인사와 만나‘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공감대 확대 -
□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10월 3일(목) 독일 슈베린에서 개최된 제34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독일측 주요인사들과 폭넓게 소통했습니다.
□ 김 차관은 기념식 직전 ‘한독통일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는 카스텐 슈나이더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겸 구(舊) 동독특임관을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시민 축제 현장을 견학했습니다.
o 슈나이더 차관은 축제 현장에서 구동독 정치범 수용소 주관 행사 공간, 슈타지 문서고 주관 행사 공간 등을 소개하며 분단 시기 동독정권의 인권침해와 통일운동 상황, 통일 당시 분위기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o 김 차관은 독일 통일 34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며, 대통령께서 천명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독일 측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 올해 기념행사를 주최하는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 겸 메르켄부르크-포어폼메른주 총리는 기념식 환영사에서 김수경 차관을 특별히 언급하며 김 차관의 독일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o 기념식 이후 김 차관은 마누엘라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이번 기념식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우리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매개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o 슈베치히 연방상원의장은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독일을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독일이 상호 공동의 가치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 올라프 숄츠 연방총리는 김수경 차관에게 먼저 다가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o 또한, 김수경 차관은 배어벨 바스 연방하원의장, 아날레나 배어복 외교장관, 후베르투스 하일 노동장관 등과도 만나 독일 통일 34주년을 축하하고,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한편, ‘독일 통일의 날’ 전날인 10월 2일(수) 김수경 차관은 동독 출신 첫 대통령인 요하임 가욱 전(前) 연방대통령을 만났습니다.
o 가욱 전(前) 대통령은 북한인권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표하고, 당장의 평화에 대한 강조가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수사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독재정권을 강화시키는 논리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였습니다. 또한, 한반도 통일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o 김 차관은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가욱 전(前)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에 사의를 표하고, 분단 시기 통일운동과 통일 이후 동서독 화합에 힘써온 가욱 전(前) 대통령이 한반도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 또한, 김수경 차관은 되르테 딩어 대통령실장을 만나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인권 상황과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비전에 대해 소통하였습니다.
o 되르테 딩어 실장은 국제사회의 안보환경 변화에 공감하고, 다방면에서 긴밀한 파트너인 한국과 독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김수경 차관은 베를린자유대를 방문하여 특강을 하고, 독일 대학생들과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o 김 차관은 대학생들에게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특강을 들은 대학생들은 ‘8.15 통일 독트린’의 추진계획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통일정책을 질의하는 등 통일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방독 마지막 날인 10월 4일(금) 김수경 차관은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주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코리아 심포지엄 2024: 북한인권’에 참석합니다. 북한인권 전문가와 독일 교민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 이번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독일 방문은 통일문제와 관련한 한국과 독일의 긴밀한 협력과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붙임? ?독일 방문 사진 1부.?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