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제4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 개최

□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서울대학교 한국사회과학자료원(원장 김석호)과 공동으로 3월 15일 ｢제4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을 개최한다. □  동 포럼은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이며, 민․관․학계의 연구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주요 변화와 시사점을 논의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사회정책의 공론화를 촉진하는 공개토론의 장이다. □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격차사회에서 포용사회로’라는 주제로 한국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세대별, 지역별, 집단별 다양한 격차 현황을 살펴보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시사점을 모색한다.     □ 김석호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청년세대 내 격차를 수도권 집중과 현재의 격차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한국의 공간적･지역적 맥락이 청년들의 삶 전반과 이들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4개의 주제발표에서는 ▲세대 간 소득․자산 불평등 추이: 20~30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노동조합 조직률 증가 추세와 세대별 노조인식 ▲수도권과 지방 간의 의료시설 및 의료인력 불균형 ▲한국인의 소수자 포용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논의한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의 격차와 편견의 양상을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