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글로벌 외투기업 CEO들과 직접 만나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
산업부 장관, 글로벌 외투기업 CEO들과 |
- 덴마크 베스타스(Vestas) CEO 대상 투자 유치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1.22.(화) 정부서울청사에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社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나 국내 터빈공장 설립 등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베스타스社는 육상 및 해상 풍력터빈을 설계, 제조, 설치·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세계풍력발전협회가 발표한 '21년 풍력터빈 생산업체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ㅇ 이 장관은 최근 국내 해상풍력의 확대 추세 및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며, 베스타스社의 너셀*·블레이드(회전날개)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 신설 투자를 적극 권유하였다.
* 풍력발전기 핵심설비로 블레이드, 타워 등을 제외한 부품(전력변환장치·증속기·제어기 등 구성)
ㅇ 특히, 한국이 개방형 통상국가로서 강력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풍력과 관련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해준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생산공장 투자시 제공되는 세제, 입지 및 현금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해, 글로벌 경기의 하강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 증가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금번 베스타스社와 같이 오히려 현 시기를 투자적기로 보고 한국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ㅇ 일례로, 지난 11.17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공식방한 계기에 9조 원대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 개발 투자프로젝트(샤힌 프로젝트*) 추진 결정과 더불어 반도체 노광장비 글로벌 1위 기업인 ASML社의 화성 뉴 캠퍼스(New Campus) 기공식과 추가적인 한국투자 논의 등 경기 상승 국면에 대비해 더 큰 성장을 위한 한국투자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 금액/기간/위치 : 9조 2,580억원 / '23년~'26년 /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내용 :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원유 탈황·분해 설비, 혼합원료 분해 설비 등
□ 이는 美․中간 지정학적 갈등의 지속과 에너지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경제환경으로 EU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등 한국이 아시아의 생산 및 연구·개발의 중심지이자 투자허브(Hub)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ㅇ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AT 커니(A.T. Kearney)도 글로벌 기업들이 ‘China plus’전략을 통해 중국에 대한 생산 의존성을 줄이고 중국 외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2021 Kearney Reshoring Index)
ㅇ 특히, OECD/G20 포괄적 이행체계(IF)가 ‘21.12월 공개한 ‘필라(Pillar) 2 글로벌 최저한세*’의 국내·외 도입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주요 유치수단으로 삼던 여타 아시아 국가와의 투자유치 경쟁이 시장 접근성과 인적·물적 인프라 경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외투 기업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매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다국적기업에 대한 특정 관할국의 실효세율이 최저한세율(15%)에 미달할 경우, 그 미달세액을 모기업이 모기업 관할국에 납부(또는 그룹內 타기업이 자국에 납부)
ㅇ 실제 투자유치 현장에서 외투 기업들은 한국이 골고루 발전한 제조업 기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EU, 미국 등 거대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 58개국(전세계 GDP의 85%에 해당), 18건의 FTA 체결
□ 이에 따라, 이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대통령의 외국방문 등 정상외교 및 양국간 경제협력행사 등을 계기로 세계적인 외국기업들과 간담회,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내용 |
기업 |
일시 |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
Airbus, Indra 등 |
'22.11월 |
한-사우디 투자포럼 |
SABIC, AcwaPower, Bahri 등 |
'22.11월 |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Synthesa Group 등 |
'22.11월 |
한-호주 핵심광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KSM, Ardea Resources 등 |
'22.10월 |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2 |
RWE Renewables 등 |
'22.10월 |
한-캐 핵심광물 협력 MOU 체결식 |
Avalon Advanced Materials, Electra |
'22.9월 |
북미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 |
Applied Materials, Dupont, |
'22.9월 |
코리아타임스 포럼 |
Schenker, McKinsey&Company 등 |
'22.6월 |
세계가스총회 |
Exxon Mobil, BP, Shell 등 |
'22.5월 |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Qualcomm, Applied Materials, |
'22.5월 |
ㅇ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적 기업들의 CEO 등을 적극적으로 만나 한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기존 투자의 확대와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분야 |
기업 |
반도체 |
ASML(11월), Applied Materials(10월) |
미래차·항공 |
Airbus D&S(11월), Tesla(9월) |
바이오 |
Merck Life Science(10월) |
신재생에너지 |
Vestas(11월), Northland Power(10월) |
□ 이 장관은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한 투자주도형 성장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기업의 투자와 함께 외국인투자가 중요한 한 축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의 생산시설과 R&D센터 등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ㅇ 특히, “외투 기업에 차별적이거나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여,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더불어, “앞으로도 미래경쟁력의 핵심인 첨단산업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한국의 높은 투자 매력도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알리기 위한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