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참고자료)우리나라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진출
우리나라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진출 |
- 국제표준화를 통한 본격적인 국제사회 기여 발판 마련 - - 성공적인 회장 직무 수행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추진- - ISO 중앙사무국과의 협력 사업 논의도 본격화 - |
□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가 지난 9.22일 열린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차기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24~‘25년)으로 당선되었다.
* 취임 전 1년(’23년)간 회장 당선자(President Elect) 신분으로 활동 후 ’24년 공식 취임
□ 국제표준화기구의 첫 한국인 수장의 탄생은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외교부, 코트라, 한국표준협회 및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선거 전략을 체계적으로 계획, 실행하여 얻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ㅇ 우리나라는 ISO 정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후보자 소개 홍보물을 영어와 현지어로 제작, 배포하는 등 각각의 ISO 회원을 세심하게 배려한 선거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지지 여부를 표명하지 않은 국가와의 집중적인 대면·화상회의를 통해 지지를 확보하였다.
ㅇ 특히, ISO 총회에서 후보자 연설, 국가기술표준원에서 ISO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만찬 행사(Dining with KATS) 등 막바지 선거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조성환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다.
□ 우리나라는 표준 수 기준 세계 최대 국제표준화 기구*인 ISO 회장직 수임으로 국제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고, 그간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 (ISO) 24,000여건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13,000여건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4,000여건
ㅇ 대외적으로 ISO를 대표하고 총회 및 이사회 의장으로 주요 정책을 주도하는 ISO 회장에 진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표준화 관련 핵심 정책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ㅇ 아울러, 국내 산업계의 국제표준화 관심 제고 및 참여 확대로 이어져 우리나라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국제표준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그간의 ISO 활동 경험 및 국제표준화 활동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성환 대표가 성공적으로 ISO 회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ㅇ 조대표가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23년부터 총회 및 이사회 등 주요 회의 참여, 대외 활동 등 ISO 회장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조당선자가 효율적으로 업무 수행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조대표의 ISO 회장 당선을 계기로 ISO 중앙사무국 및 ISO 회원국과의 양자 협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금번 ISO 회장 선거 운동을 계기로 논의된 영국 등 ISO 회원국과의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추진하고,
ㅇ ISO 중앙사무국과 개도국 역량강화사업 지원을 위한 협의도 개시할 예정이다.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조성환 대표이사의 ISO 회장 선출은 국제표준화 리더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ㅇ “앞으로 조성환 당선자가 성공적으로 회장 역할을 다하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