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보도자료) 봄철, 야외활동 늘면서 안전사고 급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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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지난해 5월 1일 대전 유성구 도덕봉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산행 중 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쳐 헬기로 구조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같은 해 5월 30일 충남 계룡산 연천봉에서 60대 여성이 산행 중 낙상으로 팔이 골절되어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헬기로 이송되기도 했다.
□ 지난 3년간 산, 강, 바다 등 야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겨울철(12월 ~ 2월) 2만573건, 봄철(3월 ~ 5월) 3만5,490건으로 봄철이 겨울철에 비해 72.5%나 증가했다.
겨울철·봄철 안전사고 출동현황(2018~2020년)
(단위 : 건)
연도 |
겨울철 |
봄 철 |
||||||
소계 |
12월 |
1월 |
2월 |
소계 |
3월 |
4월 |
5월 |
|
20,573 |
6,719 |
6,705 |
7,149 |
35,490 |
10,713 |
11,698 |
13,079 |
|
2018 |
6,275 |
2,015 |
1837 |
2423 |
10,274 |
3022 |
3563 |
3689 |
2019 |
7,431 |
2205 |
2770 |
2456 |
12,637 |
3834 |
3847 |
4956 |
2020 |
6,867 |
2499 |
2098 |
2270 |
12,579 |
3857 |
4288 |
4434 |
? 또한 봄철 안전사고로 인해 1만8,48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그 중 심정지*·낙상·추락으로 인한 이송환자가 1만2,770명으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 안전사고 중 심정지로 인한 이송자를 의미, 질병으로 인한 심정지는 미포함
? 월별 전체 이송환자 중 심정지·낙상·추락 이송환자를 살펴보면 3월 66.9%, 4월 70.7%, 5월에 69.3%를 차지했다.
봄철 안전사고 이송환자와 심정지, 낙상, 추락 이송환자현황(2018~2020년)
(단위 : 건)
연도 |
봄 철 |
심정지, 낙상, 추락 |
||||||
소계 |
3월 |
4월 |
5월 |
소계 |
3월 |
4월 |
5월 |
|
18,480 |
5,003 |
6,054 |
7,423 |
12,770 |
3,346 |
4,278 |
5,146 |
|
2018 |
5,884 |
1,584 |
1,993 |
2,307 |
3,670 |
958 |
1,311 |
1,401 |
2019 |
6,354 |
1,703 |
1,954 |
2,697 |
4,467 |
1,176 |
1,355 |
1,936 |
2020 |
6,242 |
1,716 |
2,107 |
2,419 |
4,633 |
1,212 |
1,612 |
1,809 |
□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해 무리한 야외활동을 하지 말고 등산 시에는 정해진 등산로와 탐방로를 이용하고 사고나 조난에 대비해 단독 활동을 피해야 한다.
? 또한 야외활동 중 발목 삠이나 팔, 다리의 골절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상 부위의 움직임을 적게 하고 부목 등으로 손상부위와 관절을 함께 고정하여 움직이지 않게 지지하는 것이 좋다.
□ 소방청 관계자는 주요등산로에는 119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119에 신고시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 표지판에는 긴급연락처 및 국가지점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수 있음
[자료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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